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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가 공연 전 먹는 보양식 맛집

최자로드 연말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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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18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다이나믹 듀오의 콘서트가 열렸다. 2년 4개월 만의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는 그들은 공연 전의 보양식으로 어떤 메뉴를 선택했을까? ‘무대 위에서 (먹다가) 죽은 최초의 뮤지션이 될 뻔한’ 최자가 개코를 데리고 간 맛집을 공개한다. 오늘은 특별히 개코의 1인칭 관찰자 시점.

“특별하다기보다는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만두를 만드는 집이야.”


이 집은 최자가 어렸을 때부터 이태원에서 친구들과 술을 먹거나 클러빙을 한 후 출출할 때 찾아오는 곳이라고 한다. 만두뿐 아니라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인 사천 소면 같은 안주식 메뉴도 많다.

"보통은 만두를 사이드 메뉴라고 생각하잖아. 나는 만두가 메인 요리라고 생각하거든. 영양의 균형이 골고른, 제대로 된 한 끼가 될 수 있지.”

소룡포


소룡포(이곳 메뉴에는 ‘소룡보’라고 표기되어 있다)는 입안에서 뜨거운 육즙이 터지니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혀를 데이거나 해서 공연에 지장이 있으면 안 되니까. 일반적으로 소룡포는 만두를 숟가락 위에 올려놓고 젓가락으로 찔러서 즙을 뺀 후, 후루룩 마시고 나머지를 씹어 먹는다. 하지만 최자는 소룡포 먹는 법도 남다르다.


“식힌 다음에 한 번에 입으로 때려 넣는 것도 매력 있어. 육즙이 팍 터지면서 피 그리고 소와 함께 섞이는 느낌이 좋아. 만두의 세 가지 재료가 한꺼번에 씹히면서 만들어 내는 맛이 있거든. 이렇게 먹는 게 내 스타일이야.”

부추 만두


“사실 기억에 남는 부추 만두는 많지 않은데 이곳의 만두는 밸런스가 좋아서 계속 생각나. 어디에서도 이곳 부추 만두만큼 예쁜 색의 만두를 본 적이 없어. 부추 만두인데도 즙이 이렇게나 풍부해.”


이 집 만두는 피가 살짝 두꺼운 편인데, 밀가루 비린내가 안 난다. 최자도 나도 두꺼운 만두피를 좋아하지 않는데, 부추를 갈아 넣은 덕에 향긋한 냄새가 퍼진다.


“부추는 소위 말하는 ‘스태미너’에 좋아. 힙합 공연은 하는 사람도 힘들지만 보는 사람들도 힘들잖아. 소리도 질러야 하고 손도 흔들어야 하고, 같이 공연을 하는 셈이지. 관객들도 우리 공연을 보러 오기 전에 이 집에 들러 에너지 보충을 좀 하고 오시는 걸 강력히 추천해.”

새우 만두


“만두를 먹으면서 아삭아삭하다고 느껴본 적 있어?”


“이 집 새우만두는 사각거리는 식감이 특징이야. 중국 물 밤이 들어가 있어.”


만두가 아삭아삭하다는 생각을 한 건 처음이다. 이 집 만두는 어느 것 하나 약한 것 없이 평균이 높다. 소룡포는 육즙의 감동이 있고 부추 만두는 향과 색 때문에 특별한 지점이 있다. 군만두도 맛있고, 새우 만두는 물 밤이 주는 아삭한 식감이 좋다. 다시 말하자면 ‘다 맛있다’.


다이나믹 듀오가 추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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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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