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한국 1호 성수점 미리보기

조회수 2019. 4. 30. 19: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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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카페스타그램의 성지가 열렸다.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산 블루보틀이 마침내 서울에 매장을 열었다. 일본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시장이 된 한국 1호, 블루보틀 성수점에는 커피에 대한 블루보틀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 생커피콩을 조달받아 직접 볶고 검수하는 작업부터 숙련된 바리스타가 정성껏 내리는 과정까지, 성수점의 모든 부분은 한 잔의 완벽한 커피를 위해 섬세하게 설계되고 구성됐다. 그렇다면 과연 이곳에는 무엇이 어떻게 채워졌을까? 정식 개점 전, 완벽한 블루보틀 경험을 위해 꼭 알아야 할 5가지 핵심을 짚어봤다.


생커피콩에서 한 잔의 커피까지

출처: Seung hoon Jeong / HYPEBEAST KR
출처: Seung hoon Jeong / HYPEBEAST KR

블루보틀은 전 세계 단 4곳에서 로스터리를 운영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성수점. 이곳에서 부산을 통해 조달받은 생커피콩을 볶는다. 일주일에 약 2번가량 생커피콩을 볶고, 현재 성수점을 위해 일본에서 건너온 전문 로스터가 상주하고 있다. 생커피콩을 볶는 공간은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는 통유리창을 통해 누구나 살펴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트레이닝 랩과 퀄리티 컨트롤 룸

출처: Seung hoon Jeong / HYPEBEAST KR

성수점에는 바리스타를 교육하는 ‘트레이닝 랩’과 원두를 검수하는 ‘퀄리티 컨트롤 룸’이 있다. 블루보틀의 커피를 책임지는 모든 바리스타는 약 4주에 걸쳐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트레이닝 룸 옆에 자리한 퀄리티 컨트롤 룸에서는 매일 아침 원두 검수가 이루어진다. 이렇듯 블루보틀의 로스터가 다양한 원산지의 원두를 섬세하게 살펴본 후에야 비로소 고객에게 제공할 커피에 쓰일 수 있다고 한다.


이상적인 커피 경험을 제공할 4가지 요소

꽃, 호두나무, 회색 벽, 그리고 자연 채광. 블루보틀의 철학 중 하나인 ‘따뜻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를 구현하기 위한 성수점 인테리어의 핵심 4가지다. 블루보틀은 넓은 통유리창을 통해 빛이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카페를 지상이 아닌 지하에 배치했다. 또한 회색의 콘크리트 벽을 드러내고, 여기에 적색의 벽돌과 감촉이 좋은 호두나무 소재, 그리고 김형학 플로리스트와 함께 계절감이 드러나는 꽃을 곳곳에 더했다. 덕분에 매장에는 편안하고 따뜻한 기운이 감돈다.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메종엠오의 디저트

출처: Seung hoon Jeong / HYPEBEAST KR

블루보틀 성수점에는 싱글 오리진 드립 커피, 라떼 등과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여러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그중 꼭 맛 보아야 할 메뉴는 참기름을 첨가한 마들렌. 오직 한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마들렌은 구움과자로 유명한 메종엠오와 함께 만들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키쉬를 연상케 하는 커리 파운드 케이크,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레몬 아이싱을 입힌 쿠키, 한 끼로 충분한 샌드위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굿즈

출처: Seung hoon Jeong / HYPEBEAST KR
출처: Seung hoon Jeong / HYPEBEAST KR

블루보틀은 성수점 개점을 기념해 ‘서울 토트백’과 ‘글라스 머그’를 제작했다. 토트백에는 한옥 기와를 연상케 하는 패턴과 브랜드의 시그너처 컬러가 적용됐고, 컵에는 블루보틀의 로고가 프린트됐다. 이와 함께, 원두, 드리퍼 등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Editor Soobin Kim

Photographer Seung hoon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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