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전성기를 함께 한 그때 그 아이팟.zip
굿이라도 해야 할까? 영원히 승승장구할 줄만 알았던 애플의 악재가 최근 이어지고 있다. 2019년 1월 현재 애플은 새 아이폰 시리즈의 판매부진, 배터리 스캔들 배상, 주가 하락, 특허소송 패소의 사중고를 겪는 중이다. 지난 스티브 잡스의 부고에도 무너지지 않던 애플은 어쩌다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됐을까. 애플의 악재는 과연 스티브 잡스의 부재에서 비롯된 걸까. 팀 쿡이 설계하고자 하는 애플 왕국의 비전은 과연 무엇일까. 어떤 애플은 스마트폰으로 일군 정상의 자리를 누군가에게 내어주게 될까.
답이 없는 질문 대신, 여기 지난 18년 동안 애플에게 영광을 선사했던 기념비적 기기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주머니 속에 1000곡’의 1세대 아이팟부터 세계 최초 정전식 터치스크린 아이팟 터치, 최초의 스마트폰과 다름 없는 아이폰 3G, 서류봉투에도 들어가는 맥북 에어, 태블릿 PC의 새 장을 연 아이패드, 고해상도의 대명사가 된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아이폰 4, 안면 인식을 최초로 상용한 아이폰 X, 그리고 지금 최고의 센세이션 에어팟까지다.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작품은 이중 무엇인가?
아이팟 1세대 (2001년 10월)
아이팟 3세대(2003년 4월)
아이팟 미니(2004년 1월)
아이팟 U2(2004년 10월)
아이팟 셔플(2005년 1월)
아이폰(2007년 1월)
아이팟 클래식(2007년 9월)
아이팟 나노(2007년 9월)
아이팟 터치(2007년 9월)
맥북 에어(2008년 1월)
아이폰 3GS(2009년 11월, 한국 출시)
아이패드(2010년 4월)
아이폰 4(2010년 6월)
아이폰 5C(2012년 9월)
아이폰 6(2014년 9월)
애플 워치(2014년 9월)
에어팟(2016년 12월)
아이폰 X(2017년 9월)
Editor Seung Ho J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