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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삶을 위해, 제네시스 GV80

가족과 사업,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한 그 남자의 선택. 제네시스 GV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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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가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예측할 수 없는 인생에서 가치를 찾아가는 게 바로 재미 아닐까요? 가죽 브랜드 아담스 피치(Adam`s Peach)를 운영하는 김현수 대표의 삶도 그렇습니다. 가수로 활동하던 청년이 돌연 패션 사업가의 길을 걷게 된 것도 인생의 갈림길에서 찾은 소중한 가치였을 겁니다.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이자 가죽 브랜드의 대표에게 제네시스 GV80는 어떤 존재일까요? 그리고 GV80는 김현수 대표의 삶을 얼마나 다채롭게 빛내줄 수 있을까요? 그렇게 김현수 대표와 GV80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가수로 데뷔했던 게 딱 18년 전이네요. 22살 때 마음 맞는 동료들과 그룹 F-iv(파이브)를 결성해 국내 음악계에 진입했죠. 원래 제 꿈은 작곡가였어요. 1집 정규 앨범을 제가 직접 작곡했고,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어요. 그래서 2집 앨범은 유명 프로듀서들과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들었죠. 하지만 생각대로 쉽게 풀리지 않더군요. 이후 솔로 작곡가로 활동할 때도 마음처럼 성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때 우연히 명품 가죽 제품을 접할 기회가 있었어요. 문득 이런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었죠. 제가 좀 즉흥적인 성격이거든요. 시험 삼아 100개의 가죽 머니 클립을 만들었는데 일주일 만에 완판된 거예요. 추가로 만든 300개 물량도 한달 만에 동날 만큼 인기가 좋았어요. 가수, 작곡가로 활동했던 5년간 떨어졌던 자신감이 금세 높아졌어요. 이게 제 길인가 싶었죠.

그렇게 전 무언가에 홀린 듯 패션 업계로 와서 가방, 지갑, 벨트 등의 가죽 제품을 14년째 만들고 있어요. 삶이 완전히 바뀐 셈이죠. 처음엔 매니퀸(MANNEQUIN)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10년 가까이 운영하다가 4년 전 독립해 아담스 피치라는 브랜드를 새로 만들었어요.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남성들을 위한 럭셔리 제품에 집중하고 싶었거든요. ‘대한민국에서 아저씨 스타일을 없애자’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럭셔리 시장은 실용성보다 멋을 추구하고, 유행을 따르는 것보다 고유의 취향이 더 존중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최근엔 럭셔리 브랜드도 변화에 민감하고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죠. 전통만 고집하지 않고, 혁신적인 변화도 받아들이는 거예요.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한 가치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의 럭셔리 카는 중장년층이 타는 클래식한 고급차의 느낌이 강했는데, 제네시스 모델은 젊은 사람도 좋아할 만한 차의 이미지가 많이 보여요.

제네시스의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죠. 좋은 디자인이란 첫인상이 강렬하고, 생명력이 긴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아주 짧은 순간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켜야 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제네시스 GV80는 지금까지 본 국산차 중 가장 멋진 차예요. 미래지향적인 것 같으면서 과하지 않을 정도의 균형감이 공존하는 인상이죠.

개인적으로는 GV80의 실내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전 남들에게 보이는 겉모습보다 실내 디자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죠. 제가 운전하면서 주로 보는 부분은 바깥이 아닌 차 내부잖아요. 지금까지 제가 수입차를 좋아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해요. 수작업 제품을 만드는 직업이라서 그런지 실내 소재의 품질이나 마감 같은 것이 눈에 많이 들어오거든요.

GV80는 품질이 굉장히 뛰어난 가죽만 사용했어요. 가죽은 원단이 쉽게 상할 수 있는 소재예요. 잘 관리된 환경에서 자란 동물의 가죽 중에서도 아주 깨끗한 부분만 이용해야 GV80의 시트처럼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어요. 염색과 코팅도 최상급 공정을 거친 품질이죠. 제작 수준도 뛰어나요. 균일한 박음질과 얇은 파이핑을 보세요. 이런 가죽과 마감은 이제껏 수억 원에 달하는 자동차에서나 볼 수 있었죠.

제가 제작하는 패션 소품이나 자동차의 시트처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가죽 제품은 내구성이 중요해요. 일반 기계처럼 쉽게 A/S를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가죽을 수선할 수 있는 전문가가 적어서 제품을 만들 때부터 불량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죠. 세계적인 명품이나 가죽 브랜드가 ‘장인 정신’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 이유가 이 때문이에요.

원단 선택부터 가공, 염색, 코팅, 제봉 등 모든 공정을 치밀하게 관리하면서 제품을 만드는 거예요. GV80의 가죽 역시 아주 꼼꼼하게 신경 썼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진정한 고급차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사실이 피부에 와 닿습니다.

GV80는 실용성도 뛰어나요. 저 같은 사람이 지나칠 수 없는 장점이죠. 가죽 원단을 사러 갈 일이 잦은데, 넉넉한 트렁크 덕분에 여러 번 오갈 필요가 없어요. 부모님과 아이들이 타느라 펼쳤던 3열 시트를 접기도 쉬워요. 트렁크에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시트가 접히고, 펼쳐지거든요. 큰 짐을 실을 때는 2열 시트도 버튼을 눌러 접을 수 있죠.

넓은 트렁크는 아이들과 외출할 때도 유용해요. 아이들이 탈 자전거를 싣기에 편하거든요. 여행을 떠날 때도 마찬가지죠. 애들이 어릴 때일수록 챙겨야 할 짐이 많은데, 널찍한 공간에 짐을 여유롭게 부릴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에요. 골프나 여러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때도 좋죠. 여러 명이 함께 운동하러 갈 일이 있다면 이런 실용성이 더욱 돋보입니다.

이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들은 제 보물 같은 존재예요. GV80를 보면서 호들갑 떠는 모습이 저를 꼭 닮은 것 같아요. 저도 GV80를 처음 봤을 때 그랬거든요.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뛰어난 실내 품질,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 놀랐어요. 처음 보는 기능이 수두룩한데, 잠깐만 만져봐도 일상에서 굉장히 편하겠다 싶었어요. 익숙해지면 더 편하게 운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특히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의 뛰어난 필기 인식률이 편리했어요. 글자를 대충 써도 내비게이션 목적지 입력 창에 제가 쓴 곳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정확히 나오더군요. 음성인식 기능도 똑똑하고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쓰기 좋게 정돈해 놓았다는 인상을 받았죠. 제가 가장 끌렸던 기능은 제네시스 디지털 키였어요. 스마트폰 안에 차 키를 담아서 지정한 사람들에게 권한을 준다니요. 정신없이 미팅에 나설 때면 깜빡하고 차 키가 담긴 가방을 사무실에 두고 나올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정말 편리한 기능이에요.

처음 몰아보기 전에는 7명이 탈 수 있는 대형 SUV라서 운전이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제가 의도한 대로 바로바로 따라오는 느낌이었죠. 지금까지 다양한 차를 타봤는데, GV80는 승차감이 아늑하고 운전도 편해서 일상은 물론 가족과 함께 주말에 외출할 때도 쓰기 좋은 SUV 같아요.

제 삶을 되돌아보면 지금까지 참 다양한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해요.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었고, 기뻐서 환호할 때도 있었죠. 그때마다 제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되돌아보고 가치 있는 삶을 찾아 달려왔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사업과 가족, 그리고 제 자신의 삶.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제 일과 삶을 모두 소중하게 여기거든요. GV80는 그런 제 일상을 더욱 환하게 빛내줄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김범석

모델.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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