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HMG저널

2년 연속,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 제패한 기아자동차

2년 연속,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 제패한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중국 최고의 투어링카 레이스인 ‘CTCC’에서 쾌거를 이뤄냈다. 기아차는 5년간 4번의 제조사 챔피언을 달성해 중국 모터스포츠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157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중국에서 또 한 번의 승전고를 울리며 모터스포츠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아차의 중국 합작 법인인 ‘동풍열달기아(東風悅達起亞, DYK)’가 2년 연속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 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 제조사 챔피언을 달성한 것이다. 이로써 기아차는 이 대회에서 최근 5년간 4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CTCC의 지배자임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FIA가 공인한 CTCC는 2004년 출범 이후 햇수로 17년이 된 중국 내 대표 모터스포츠 중 하나다

CTCC는 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 국제자동차연맹)가 공인한 중국 최고의 투어링카 레이스다. 중국 체육국이 선정한 A급 스포츠 대회이기도 하다. 2004년 시작된 ‘중국 서킷 챔피언십(China Circuit Championship, CCC)’이 전신이며, 2009년 대회명을 CTCC로 바꿔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9년 슈퍼컵 클래스에는 5개 팀이 참가해 8개 라운드(라운드 당 2번씩 총 16회 경기) 동안 제조사 및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CTCC는 현재 중국 시장에 판매되는 자동차를 기반으로 개조한 경주차로만 진행된다. 덕분에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제공한다. 프로 드라이버를 위한 슈퍼컵 클래스와 아마추어급 드라이버들이 승부를 겨루는 차이나컵 클래스로 나누어 운영하는 까닭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 있다.

기아차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일찍이 CTCC에 참전해왔다

기아차는 2006년 CTCC에 등장해 데뷔 4시즌 만인 2009년에 제조사 부문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2017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해 중국 모터스포츠 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 참고로 2019 시즌은 기아차에게 쉽지 않은 한 해였다. 장안포드, SAIC-폭스바겐(상하이기차), 북경기차, 광치도요타 등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잔뼈가 굵은 팀들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다.

2019 시즌은 역대 CTCC 중 가장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특히 상하이기차의 추격이 끈질겼다. 기아차와 마지막 라운드까지 1위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였다. 탄탄한 모터스포츠 기술력으로 잘 알려진 폭스바겐을 등에 업은 상하이기차는 놀라운 저력을 보이며 마지막까지 기아차를 압박했다. 장안포드 역시 시즌 초중반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며 기아차, 상하이기차와의 차이를 꾸준히 좁혀왔다.

기아차는 모터스포츠 세계의 걸출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제조사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그럼에도 기아차는 다시 한번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었다. ‘올 뉴 K3 CTCC’ 경주차의 강력한 성능과 함께 소속 드라이버들이 과감한 레이스를 펼친 덕분이었다. 기아차가 2019 시즌 획득한 포인트는 상하이기차를 단 8점 앞선 380점이었다. CTCC 2019 시즌이 굉장히 긴박하게 흘러갔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기아차의 CTCC 드라이버들은 마지막까지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기아차는 시즌 내내 서킷을 종횡무진 누빈 차오홍위(Cao Hongwei) 선수의 드라이버 챔피언 획득도 기대하고 있었다. 차오홍위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 둔 상황에서 드라이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한 장쯔은동(Zhang Zhen Dong) 선수에 단 1점 차이로 뒤쳐져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챔피언을 눈 앞에 둔 차오홍위 선수가 주행 중 추돌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기아차의 제조사 및 드라이버 챔피언 동시 석권은 다음 시즌으로 미뤄졌다. 그럼에도 차오홍위 선수는 151점을 기록하며 2019 시즌 드라이버 부문 전체 2위를 기록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올 뉴 K3 CTCC는 서킷에서 그야말로 놀라운 성능을 자랑했다

한편, 2019 시즌 기아차와 함께 한 올 뉴 K3 CTCC 경주차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소개된 신형 K3를 기반으로 하며,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기아차가 올 뉴 K3 CTCC 전용으로 개발한 이 엔진은 서킷에서 폭발적인 성능을 보여줬다. 또한 가혹한 조건이 계속되는 레이스를 한 시즌 동안 치렀음에도 별다른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아 파워트레인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과시했다. 기아차가 2019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데에는 이런 비결이 숨어 있었다.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기아차의 도전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다

기아차는 2년 연속 제조사 부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CTCC 2019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 이로써 5년간 4번의 제조사 챔피언 획득이라는 큰 족적도 남겼다. 하지만 기아차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다음 시즌에도 CTCC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에게 젊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기아차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작성자 정보

HMG저널

Connecting to the Future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