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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는 자동차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최근 자동차 업계에선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좋은 차와 서비스를 만드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자동차의 결합은 우리의 자동차 사용 환경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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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 업계의 빅데이터 활용 범위가 빠르게 늘고 있다. 단순한 자료나 경험에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많은 제조사들이 신차를 개발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한다. 덕분에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개선됐다. 불필요한 시간과 자원의 손실을 줄이고,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동시에 M.E.C.A.(Mobility, Electrification, Connectivity, Autonomous) 기술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미래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그룹이 얼마전 공개한 오픈 데이터 플랫폼 '현대 디벨로퍼스'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고객과 스타트업을 비롯한 제3의 서비스 업체를 연결하는 이 플랫폼은 자동차의 오픈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 서비스 및 상품 개발이 가능하다. 가령 고객이 자동차의 위치를 일일이 알려주지 않아도, 작업자에게 차키를 전달하지 않아도 위치 자동 입력과 원격 잠금 장치 해제가 가능한 출장 세차 서비스가 생겨날 수 있다. 내·외부 데이터의 지속적인 교류와 활용을 통해 데이터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궁극적으로는 자동차를 타는 사람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관련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와 만난 빅데이터는 이처럼 우리 모두의 삶을 좋은 방향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에서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질 것을 예측하고, 지난 2012년 빅데이터실을 설립했다. 현재는 빅데이터기획팀, 데이터분석1팀, 데이터분석2팀, 글로벌데이터분석팀 등 4개 부서로 세분화 해 각 영역의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고 있다.


빅데이터실의 역할은 생각 이상으로 방대하고 깊다.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 기획 업무에 관련된 데이터나 상품 기획, 영업, 마케팅 활동과 관련된 데이터의 분석은 기본이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운행 정보, 품질 데이터 분석까지 담당한다. 또한, 전기차의 주행 거리, 배터리 잔량, 충전소 위치, 충전소에 대기 중인 전기차의 수 등 친환경차와 관련된 데이터도 다룬다. 최근에는 해외 법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고 있다.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빅데이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현대차그룹 빅데이터실의 박정규 책임매니저(빅데이터기획팀), 박형순 매니저(데이터분석1팀), 김미선 책임매니저(데이터분석2팀), 이정희 책임매니저(글로벌데이터분석팀)를 만나 자동차 산업과 빅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대차그룹이 빅데이터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2012년 블루링크 서비스를 런칭한 이후부터다

Q. 오늘날 자동차 업계는 빅데이터 분석 역량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계기는 무엇일까요?


박정규 자동차 업계에서 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여러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동차 산업 안팎의 중요한 변화 두 가지가 절묘하게 맞물려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자동차 산업 내부의 변화는 커넥티드 카의 출현에 따른 데이터 수집에서 시작됐습니다. 2010년대 초, 주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1세대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상용화 했습니다. 현대차는 2012년 블루링크 서비스를 시작했죠. 이런 서비스의 주 목적은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연스레 커넥티드 카를 통해 자동차의 데이터가 수집됐고, 제조사들은 이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자동차 산업 외부에서 대용량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들이 등장했습니다. 동시에 빅데이터란 개념도 주목받기 시작했죠. 여기에 타 업계의 빅데이터 분석 성공 사례들이 공유되기 시작하면서 그 효과가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이 커넥티드 카의 등장과 데이터 분석 기술의 발달, 두 사건의 만남이 자동차 산업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된 중요한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Q. 현대차그룹이 빅데이터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시기가 2012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움직임은 어땠나요?


박정규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 새로운 제품 또는 기술을 빠르게 쫓아가는 전략 또는 기업)의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자동차 제작 측면에서 특히 그랬죠. 그러나 빅데이터 부문에 있어서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에 뒤쳐지지 않고, 거의 동시에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모빌리티 서비스 때문에 빅데이터 총괄 조직을 두는 제조사가 늘어나고 있는데, 현대차그룹은 이미 2012년부터 빅데이터실을 설립해 미래 변화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데이터 수집과 활용이 꼭 필요한 기술이다

Q. 커넥티드 카 서비스로 수집한 빅데이터는 어떻게 분류되나요?


김미선 빅데이터는 정형 데이터, 비정형 데이터, 반정형 데이터로 구분이 됩니다. 먼저, 정형 데이터는 고정된 필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기존 내부 업무 시스템에서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가 여기에 해당되죠. 형태가 있으며 연산이 가능한 데이터로 분석 활용이 용이합니다.


비정형 데이터는 정형화된 필드에 저장되어 있지 않은, 즉 형태가 없는 데이터를 뜻합니다. 텍스트, 영상, 이미지 등이 해당됩니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로 수집하는 데이터는 반정형 데이터가 대부분입니다. 반정형 데이터는 정형 데이터와 유사하게 형태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산이 불가능하죠. 따라서 데이터의 규칙성을 파악한 후, 전처리 절차를 통해 정형화시켜 분석에 활용합니다. 자동차에서 수집되는 센서 데이터가 이에 해당됩니다.

현대차그룹은 매일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한다. 빅데이터실이 필요한 이유다

Q. 현대차그룹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관리하나요?


이정희 현대차그룹은 매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합니다. 국내 및 해외 생산/판매 데이터, 사내 업무 시스템 데이터 같은 정형 데이터를 주로 다루고, 실시간 운행 정보, 소셜, 날씨, 지리 정보와 같은 외부 데이터도 수집하고 있죠.


수집한 데이터는 전처리(분석 결과를 얻기 위해 획득한 데이터를 올바르게 처리하는 과정) 후, 통합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하고 관리합니다. 실시간 분석 서비스에 쓰이는 데이터의 경우, 데이터를 처리하고 알고리즘을 적용해 분석 결과 값을 바로 산출해내고 있고요. 데이터의 수집부터 처리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대차그룹은 전사적인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신설된 CDO(Chief Data Officer) 조직이 좋은 예입니다. 현대차그룹 데이터의 수집, 관리, 분석을 체계화하고 조직간의 원활한 데이터 공유를 지원하기 총괄 조직으로, 현대차그룹이 빅데이터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자동차 생산 현장에서도 빅데이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Q. 빅데이터의 중요성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제조사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이정희 현대차그룹은 빅데이터를 상품 기획, 자동차 연구 개발, 품질 개선, 생산, 물류, A/S 등 전 분야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판매, A/S, 생산 등 해외법인이 다루는 분야까지 그 활용 범위를 확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고 있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내부적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 및 최적화 방법론을 활용하여 한정된 자원 안에서 최대한의 효용을 낼 수 있는 운영 최적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령 딥러닝 알고리즘을 생산 공정의 비전 검사 시스템에 활용해 인식률을 높이거나 물류 최적화 분석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죠. 빅데이터 분석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빅데이터는 신규 비즈니스 및 고객 가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해외 주행 환경에 맞춘 설계나 내구 기준을 정립하는 등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모빌리티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까지 고려하면, 그 활용 범위는 정말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빅데이터를 통한 다양한 활용 방법 중에서 실제로 현업에 도입한 사례가 있나요?


박정규 빅데이터실이 추구하는 업무 목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존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입니다. 여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분석의 결과가 실제 업무에 적용 되어야만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빅데이터실은 분석 결과를 선정할 때 현업 적용 가능성과 실제적 효과를 중요한 지표로 삼고 있습니다.


현업에 적용된 몇 가지 사례를 간략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상품부문에서는 자동차의 여러 사양을 고객이 얼마나 사용하는지 분석해 상품성을 개선하는 과제를 많이 진행했죠. 예를 들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보다 더 쉽게 쓸 수 있도록 하는 사용성 개선 과제가 있습니다.


생산분야에서는 생산 조건 데이터와 불량의 관계를 파악해 불량률을 개선하는 과제들을 다수 수행했습니다. 그 외에도 정비, 부품공급, 물류 등 다양 분야의 분석 과제들이 실제로 현업에 적용 되었습니다. 이런 모든 노력이 모여 과거보다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지닌 차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눈에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죠.



Q. 자동차 제조사가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더 좋은 차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소비자가 빅데이터 활용 효과를 직접 체감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박형순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최근 현대차그룹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을만한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3월, 8세대 쏘나타 출시와 함께 선보인 UBI(Usage-Based Insurance, 운전습관연계) 보험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현대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사용하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지수'를 파악해 보험에 반영합니다. 운전자가 얼마나 안전하게 운전하는지 여부를 파악해 이를 점수로 환산하고, 점수가 좋으면 보험료를 낮춰주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개별 운전자의 안전운전 여부를 판단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결과가 어떻게 금전적인 보상으로 이어져야 하는지도 잘 판단해야 하죠. 블루링크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덕분에 수많은 고객의 운전습관을 파악하여 안전운전의 기준을 세우고 결정하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카셰어링은 현 시점에서 빅데이터가 적극 활용되는 서비스다. 물론 그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Q.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 빅데이터 활용이 가장 적극적인 분야는 카셰어링과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 같습니다. 실제 활용 사례를 알고 싶습니다.


박형순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 빅데이터는 아주 중요합니다.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해야하는 카셰어링 서비스에서는 자동차를 알맞은 곳에, 알맞은 양만큼 배치하는 것이 경쟁력입니다. 현재 수요가 적은 편도 경로에 '무료 편도'와 같은 방식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에도 빅데이터 기술이 깔려 있습니다. 경로에 따른 수요와 공급, 또 그 불균형의 해소가 얼만큼의 금전적 가치가 있는지를 분석했기에 가능한 일이죠.


승용차, 대중교통, 퍼스널 모빌리티 등 모든 이동 수단에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안하는 '다이내믹 라우팅' 서비스도 지속 발전 중인 모빌리티 서비스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통 수단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날씨 등의 외부요인, 과거 사용자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개인의 선호 정보 등을 모두 반영해 이동 편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도로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다

Q. 자동차의 빅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다면, 운전자가 위험한 구간에 진입하거나 자동차에 이상 증상이 발생했을 때 이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능한 일일까요?


박형순 빅데이터를 통해서 어느 정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센서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센서들이 장착됩니다. 이를 통해 외부 환경을 민감하게 감지해낼 수 있죠. 어떤 자동차가 특정 구간에서 미끄러지거나, 도로가 움푹 파인 포트홀을 지나면 이를 센서로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를 뒤 따라오는 차에 전달해 위험에 대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어떤 차 하나가 미끄러졌다고 해서 이 정보를 무조건 신뢰하고 전달할 수는 없습니다.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빅데이터가 빛을 발합니다. 한 건의 데이터로는 신뢰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당 구간을 지나간 여러 대의 자동차가 똑같이 미끄러지면, 이 정보에 대한 신뢰성은 크게 높아집니다. 운전자들이 협력해 양질의 가치 있는 정보를 만들어 냈다고 할 수 있죠. 이것이 빅데이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그밖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자동차 기술 또는 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간략히 알 수 있을까요?


김미선 비슷한 원리로 자동차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감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같은 제원의 차가 특정 시점에 어떤 정비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 빅데이터로 파악된다면 동일 조건에 있는 다른 차에 사전 예방 정비를 안내할 수 있는 원리죠. 이런 기술이 널리 보급된다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운행을 지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자동차를 진단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분석 범위 확대를 검토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가장 먼저 선보일 서비스는 아마 충전 편의를 돕는 앱일 겁니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서 이동 경로 내 충전소 안내, 충전소 대기 시간, 배터리 용량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를 만드는 것을 넘어서, 고객에게 자동차 이용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실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조금 더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을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의 빅데이터실은 다가올 스마트 세상에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Q. 향후 빅데이터는 자동차 업계에서 어떤 형태로 발전될까요? 그리고 현대차그룹은 이 분야에서어떤 부분을 선도할 수 있을까요?


박정규 완전 자율주행차가 완성되기 위해선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의 발전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스마트 공간들이 서로 융합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마트 공간이란 우리가 생활하는 물리적 공간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등과 접목해 지능화된 모습을 말합니다. 미래에는 자동차라는 이동공간, 집이라는 거주공간, 사무실이라는 업무공간 등이 각각 지능화 되는 것과 더불어 서로 융합되어 그 경계가 많이 허물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이 스마트 공간과 관련된 산업들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기차 등의 이동 수단과 관련된 산업은 물론이고 집과 사무실을 만드는 건설사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스마트 공간 융합에 최적화된 상황인 셈입니다.


스마트 공간의 융합 기술은 어쩌면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척하는 분야일 수 있습니다. 이런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잘 활용해 미래를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빅데이터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김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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