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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자동차 칼럼니스트가 전하는 모하비 더 마스터 시승 후기

혁신적인 새 인테리어부터 강력한 주행 성능까지. 3명의 자동차 칼럼니스트가 ‘모하비 더 마스터’의 시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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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 가 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과연 기아차의 새 프리미엄 대형 SUV는 어떤 느낌일까? 신형 모하비에 담긴 변화를 파헤치기 위해 나윤석, 이동희, 류청희 칼럼니스트가 모였다. 이들은 모하비의 첫 데뷔부터 지금까지, 모하비의 진화 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본 산증인이다. 1편 외장 디자인 평가에 이어, 이번에는 인테리어와 주행 성능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정리해 전달한다.

수평형 레이아웃을 적용한 모하비 더 마스터의 인테리어. 이전보다 훨씬 더 넓고 고급스럽다

“이전보다 훨씬 더 시원하고, 쾌적하네요.” 인테리어에 대해 가장 먼저 입을 뗀 건 나윤석 칼럼니스트다. 간결하지만 이번 모하비 인테리어의 핵심을 꿰뚫는 한마디였다. 모하비는 기존의 수직형 레이아웃을 버리고 수평형 레이아웃을 도입했다. 덕분에 더 넓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이동희 칼럼니스트는 이번 인테리어를 ‘환골탈태’라고 정의했다. “12.3인치 터치스크린의 선명한 그래픽이 차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 놓았네요”라고 말했다. 신형 모하비에는 12.3인치 LCD 클러스터와 12.3인치 터치 스크린이 탑재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음성인식 공조 제어,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서버 기반 음성인식 카카오i, 카투홈 기능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이 적용됐다. 

류청희 칼럼니스트는 모하비 더 마스터의 실내를 꼼꼼히 살폈다

류청희 칼럼니스트는 간과하기 쉬운 세세한 특징들을 잡아냈다. “터레인 모드 셀렉터는 크기도 적당하고 위치도 알맞아요. 주행할 때 시선을 돌리지 않아도 쉽게 다룰 수 있어요. 고급스러운 디테일도 눈에 띕니다. 특히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질감을 살린 우드 그레인, 가죽을 덧댄 트림이 근사하네요.” 신형 모하비의 인테리어는 구조적 변화도 크지만 품질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소재, 마감, 컬러 등 인테리어 전반에서 프리미엄 대형 SUV다운 품격을 느낄 수 있다. 

칼럼니스트들은 공간 확장을 위한 새로운 설계에 주목했다.

“얇고 오목한 도어 트림을 보세요. 실내 공간을 최대로 확장하기 위한 고민의 흔적이 남아 있어요. 시트도 마찬가지예요. 마치 비행기 시트처럼 얇잖아요. 동시에 시트 표면 형상도 세심하게 다듬었어요. 탑승자의 안락함을 위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나윤석 칼럼니스트는 디자이너들의 공을 높이 평가했다. 공간 확보를 위한 설계가 돋보인다는 주장이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2열과 3열 좌석 공간. 효율적인 시트 폴딩 기능 덕분에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3열 시트에 들어선 류청희 칼럼니스트가 말했다. “3열 좌석도 편안해요. 앉았을 때 무릎을 많이 구부리지 않아도 되고, 발 공간도 충분해요. 제 키가 178cm이니, 웬만한 성인이 앉아도 불편하진 않겠어요. 게다가 전 앉은 키도 큰 편이거든요.” 모하비는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3열 컵홀더, USB 포트, 뒷좌석 전용 공조 장치, 리클라이닝 기능(2열 시트) 등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장비도 갖췄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국산 SUV 중 V6 3.0ℓ 디젤 엔진을 얹은 유일한 모델이다

첫번째 시승은 고속도로. 운전대를 가장 먼저 잡은 건 이동희 칼럼니스트다. 그는 V6 3.0ℓ 디젤 엔진에 대해 언급했다. “역시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은 명불허전이네요. 힘이 넉넉한 것은 물론, 회전 질감이 부드러워 가속이 즐거워요.” V6 디젤 엔진은 모하비 고유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국산 SUV 중 V6 디젤 엔진을 얹은 모델은 모하비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모하비의 엔진은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를 내며, 국제표준시험방식(WLTP)으로 강화된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한다. 

바디 온 프레임 구조의 모하비 더 마스터. 노면 충격에 대한 내구성과 높은 비틀림 강성이 특징이다

모하비의 또 다른 특징으로 바디 온 프레임(Body on Frame) 구조를 꼽을 수 있다. 바디 온 프레임 구조는 노면 충격을 잘 흡수하고 비틀림 강성이 높으며, 견인 능력도 뛰어나다. 모하비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이 바로 바디 온 프레임 구조에서 나온다. 하지만 세 명의 칼럼니스트는 모하비의 온로드 주행 능력도 유심히 살폈다. 대부분의 SUV가 그렇듯, 모하비 역시 오프로드보단 도심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기 때문이다. 


칼럼니스트들은 모하비 더 마스터의 성숙해진 주행 품질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주행 품질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과거와 비교하면 승차감이 훨씬 부드러워요. 특히 뒷차축의 움직임이 많이 좋아졌네요.” 나윤석 칼럼니스트는 모하비의 주행 품질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류청희 칼럼니스트도 그의 의견에 동의했다.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이지만 차체 움직임이 차분해요. 특히 위아래 움직임(피치 모션)이 안정적이고 절제된 느낌이에요. 스티어링도 정확하게 반응합니다. 덩치는 크지만 다루는 데 전혀 부담이 없어요.” 


나윤석 칼럼니스트는 다른 의견을 보태기도 했다. “제 생각은 약간 달라요. 앞바퀴의 반응이 조금 날이 선 느낌이에요. 느긋한 느낌을 남겨뒀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사실 세단 같은 SUV는 요즘 너무 많잖아요. 정통 SUV를 지향하는 만큼, 느긋하고 여유로운 오프로드 SUV 감각을 강조하면 어땠을까요?” 그는 모하비가 요즘 도심형 SUV와는 결이 다르기를 바라는 눈치였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주행 질감을 개선하기 위해 하체와 서스펜션을 대폭 개선했다

더 부드러워진 승차감과 안정된 주행 감각. 칼럼니스트들의 의견은 대부분 일치했다. 신형 모하비는 주행 질감을 개선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 우선 뒤쪽 댐퍼의 각도를 세우고 스트로크를 늘렸다. 덕분에 노면 충격으로 인한 흔들림과 주행 진동이 확연히 줄었다. 또한 프레임과 차체를 연결하는 바디 마운팅 부시를 바꿨다. 덕분에 잔진동과 함께 롤링(좌우 거동)과 요잉(앞머리가 회전하려는 특성)도 줄었다. 파워 스티어링 방식 역시 바꿨다. 기존의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대신 랙타입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도입했다. 정확한 조타감은 물론 스티어링 반응도 한결 예리하다. 


바디 온 프레임 구조에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더한 모하비 더 마스터는 험로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칼럼니스트들은 거친 험로로 방향을 틀었다. 모래 언덕을 오르고 자갈길을 달렸으며, 물웅덩이에도 뛰어들었다. 모하비는 오프로드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앞뒤 오버행이 짧아 접근각과 이탈각도 충분했다. “사이드 스텝을 떼어내면 어디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오프로드 주행을 오랫동안 즐겨온 이동희 칼럼니스트의 말이다. 류청희 칼럼니스트는 정신 없이 들썩거리는 실내에서 차체 움직임에 집중했다. “험로에서는 앞 좌석보다 뒷좌석 승차감이 더 차분해요. 반면 앞 좌석에선 노면 정보를 충분히 느낄 수 있고요. 충격을 받았다가 풀어내는 과정이 부드럽게 이어져 무척 차분한 느낌입니다.” 아울러 류청희 칼럼니스트는 이렇게 덧붙였다. “모하비의 성숙한 움직임은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주네요.” 


모하비 더 마스터는 기아차 최초로 실시간 사륜구동 시스템과 터레인 모드, 그리고 로 기어(Low Gear)를 갖췄다

모하비가 험로에 강한 이유는 또 있다. 바로 후륜구동 중심의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모하비는 기아차 최초로 터레인 모드와 로 기어(Low Gear), 디퍼렌셜 록(Differential Lock)을 달았다. 로 기어 특유의 강력한 견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면에서 최적의 구동력을 발휘한다. 이동희 칼럼니스트는 모하비를 타고 진창에 드나든 후 말했다. “모래든 진흙 길이든 상관없어요. 터레인 모드를 탑재해 트랙션 제어 능력이 확실히 좋아졌거든요. 동력 배분과 변속기를 제어하는 통합 제어 기술의 수준도 상당합니다. 여기에 로 기어까지 갖춰 오프로드에서도 부담이 없네요.” 

칼럼니스트들은 고속도로부터 오프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모하비를 경험했다

세 명의 칼럼니스트는 모하비와 함께 종횡무진 달렸다. 도심을 헤집고, 고속도로를 달렸으며 험로에도 뛰어들었다. 그들은 시승을 마치고 모하비에 대한 최종 소감을 한마디씩 남겼다. “V6 파워트레인, 바디 온 프레임 구조 등 원래 갖고 있던 강점은 여전해요. 아쉬웠던 주행 질감을 개선하고, 반 자율주행 기능과 같은 시대에 걸맞는 장비를 넣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파격적인 디자인도 좋고요. 앞으로도 기함의 임무를 감당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네요.” 나윤석 칼럼니스트의 말이다. 

(왼쪽부터) 이동희, 류청희, 나윤석 칼럼니스트가 모하비 더 마스터를 경험하며 시승 소감을 공유했다

류청희 칼럼니스트도 차에서 내리며 입을 열었다. “전통적인 SUV 구성으로 이만큼 세련된 승차감과 주행 특성을 가진 차는 흔치 않아요. 뼈대부터 첨단 기능에 이르기까지, 아주 알차게 만든 차예요.” 이동희 칼럼니스트의 최종 소감은 아주 간결했다. “여러 말 할 필요가 없어요. 과거의 유산과 시대의 변화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차. 모하비 더 마스터는 이렇게 요약할 수 있어요.” 


기아자동차의 새 프리미엄 SUV로 귀환한 모하비 더 마스터. 자동차 칼럼니스트들은 정통 SUV의 정점을 유지하며 강직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더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앞으로 모하비 더 마스터가 이어갈 국산 대형 프리미엄 SUV의 진화를 기대해보자. 



글. 김장원 

사진. 최민석 


성공적인 진화, 자동차 칼럼니스트들과 함께 모하비 더 마스터를 만나다 (외장편)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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