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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신형 쏘나타, 뜨거운 해외 반응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에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과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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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8세대 쏘나타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3월 6일,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형 쏘나타의 모습이 공개됐다. 8세대 쏘나타가 얼굴을 온전히 드러내자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호주 등 쏘나타의 주요 시장에서 수많은 평가가 쏟아졌다.



특히 해외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마치 지난 6세대 쏘나타(YF)가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 유동적 역동성) 디자인을 제시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때와 비슷한 양상이다. 쏘나타가 다시 세상을 뒤흔들 수 있을까? 현대자동차 세단 최초로 차세대 디자인 언어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 감각적인 역동성)'를 바탕으로 태어난 8세대 쏘나타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와 더불어 해외 반응을 소개한다. 


차세대 디자인 언어,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신형 쏘나타는 과감한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쏘나타의 주요 활동 무대인 미국에서의 반응이 가장 뜨겁다. 미국의 주요 자동차 전문지들이 페이스북 등에 올린 기사에 달린 댓글 중 긍정적인 반응의 비율이 80%에 달했다. 각종 인터넷 전문 사이트에 달린 댓글에서도 60% 정도가 디자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모터트렌드>는 “현대 쏘나타가 눈에 띄게 고급스러워 보인다. 안팎으로 성숙한 디자인”이란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이어서 “현대자동차는 기존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300만 명 이상의 페이스북 팔로어를 자랑하는 <모터트렌드>답게 신형 쏘나타 기사에 대한 댓글도 흥미롭다. OO페링이란 이름의 팔로어는 “한국인들은 지금 모든 인력을 동원해 디자인을 다듬고 있다”고 했으며, 또 다른 팔로어 OO에비는 “쏘나타는 엄청나게 잘 팔릴 것으로 보인다. 포드와 GM이 중형 세단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자동차는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카앤드라이버> 역시 신형 쏘나타의 과감한 스타일에 호평을 쏟아냈다. “쏘나타가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거대한 도약을 이뤘다"고 시작한 기사는 “분수령이었던 6세대 쏘나타가 많은 찬사를 받은 이후,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이 다시 한번 스타일을 두드러진 장점으로 다루고 있다”고 풀어냈다. 특히 <카앤드라이버>는 지붕이 뒤쪽으로 매끈하게 내리뻗은 패스트백 스타일이 가장 눈에 띈다고 평했다. 



이는 신형 쏘나타의 늘씬한 스타일이 가장 잘 드러난 부분 중 하나로, 우아한 비율과 관능적인 실루엣을 자랑하는 센슈어스 스포트니스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은 “쏘나타는 혁신적인 쿠페 느낌의 실루엣을 자랑하며, 짧은 오버행과 경사진 지붕, 낮은 비율이 균형 잡힌 느낌을 만든다. LED를 머금은 크롬 액센트 등의 요소가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신기술, 히든라이팅 램프

빛을 다루는 신기술을 적용한 DRL

늘씬한 스타일과 함께 신형 쏘나타의 외관에서 주목할 부분은 주간주행등(DRL)을 곁들인 헤드램프다. 이 DRL은 평소에는 보닛 위로 길게 이어진 크롬 장식의 일부처럼 보이다가, 시동을 켜면 램프로 변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LED 조명이 점진적으로 밝아지는 그라데이션 히든라이팅 기술을 접목했다. 쏘나타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크롬 엑센트를 살리면서 신기술을 적용해 첨단 이미지까지 부여한 셈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가이드>는 신형 쏘나타의 외관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으로 바로 이 DRL을 꼽았다. 또 다른 매체인 <잘롭닉>도 “신형 쏘나타가 정말 멋지게 보인다. 낮고 넓어진 데다 길어지기까지 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샤프한 느낌을 주고 있다”고 평했다. 역시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언급한 것은 DRL이었다. <잘롭닉>의 기사에는 3월 11일 기준으로 4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신형 쏘나타에 대한 미국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다.


 

가장 많은 추천 수를 기록한 댓글의 내용은 이렇다. “평생 독일 세단의 신봉자로 살아왔지만, 지금의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이 엄청나게 매력적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특히 보증기간 종료 후 지불해야 할 비용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상품성과 경제적인 면 모두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전에 없던 미래지향적 쿠페 스타일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디자인을 돋보이게 만드는 건 히든라이팅 DRL 뿐만 아니다. 볼륨감 넘치는 보닛과 어우러지는 디지털 펄스 캐스케이딩 그릴은 히든라이팅 DRL과 함께 전면부의 입체감을 풍성하게 만든다. 감각적인 캐릭터 라인을 따라 뒤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좌우로 넓게 표현한 범퍼와 트렁크를 가로지르는 얇은 테일램프가 안정감 있는 첨단 이미지를 이룬다. 후면에서 존재감을 내뿜는 테일램프는 헤드램프, 옆 창문을 감싸는 크롬 라인과 함께 현대자동차만의 특색 있는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를 이룬다. 



무엇보다 신형 쏘나타는 이전보다 30mm 낮아지고 좌우로 25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와 전체 길이가 각각 35mm, 45mm 길어진 덕분에 한결 우아하고 역동적인 자세를 보여준다. <잘롭닉>은 “이 모든 요소가 쏘나타를 역동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우리가 싫어할 수 없는 콘셉트다. 몇몇 메이커가 세단을 포기하고 있는 시기지만, 현대자동차가 여전히 세단에 공들이는 걸 보는 게 즐겁다”고 언급했다.


프리미엄으로 향하는 인테리어

눈에 띄게 고급스러워진 쏘나타의 실내

실내에서는 소재 덕분에 고급스러운 기품이 진하게 흐른다. 공중에 떠 있는 스텔스 전투기의 형태에서 영감을 얻은 실내는 간결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사진이 공개된 후 외관 못지않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대한 호평도 상당히 많다.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블로그>는 “인테리어가 굉장히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개선됐다. 우리는 특히 독특한 4스포크 스티어링 휠 디자인에 끌린다”고 언급했다. 



<카앤드라이버> 역시 새로운 인테리어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카앤드라이버>는 “흥미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 우아해 보이는 대시보드, 시원한 패턴의 브라운 가죽 등으로 이뤄진 새로운 인테리어는 큰 발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대시보드에 훌륭하게 자리 잡은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전자식 변속 버튼, 디지털 클러스터 모두 세련돼 보인다”고 평했다. 



이에 대한 온라인 사용자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카앤드라이버>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긴 OO겔버트는 “확실히 실내와 외관 모두 매력적이다. 개성도 강하고 아름다운 자동차다. 마음에 든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카앤드라이버> 인스타그램에는 'OOders021'이란 사용자가 “2013년 쏘나타 오너 입장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디자인이다. 7세대 쏘나타보다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실내를 보면 얼른 앉아보고 싶을 정도”라며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진심을 담은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신형 쏘나타의 기사를 접하고 구매 의향을 드러낸 사람도 있었다. <잘롭닉> 기사의 댓글 중 하나는 “현대자동차가 디자인에 신경 쓰고 있어서 기쁘다. 개인적으로 지루한 디자인을 들고나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8세대를 보니 내가 틀린 것 같다. 지금은 2011년형 제네시스를 타고 있는데, 다음엔 쏘나타를 사게 될 지도 모르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혁신 이룬 쏘나타의 헤리티지, 다시 세상으로

쏘나타가 다시 한번 중형 세단 시장의 리더로 도약한다

지금까지 8세대 쏘나타에 대한 주요 해외 매체들의 소식과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호불호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크게 발전한 디자인, 이 같은 완성도를 이루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노력, 라이팅을 이용한 개성의 표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흐르는 인테리어까지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한 중형 세단 시장이 침체된 시기에 파격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등장한 6세대 쏘나타를 뛰어넘을 혁신이라는 평도 많았다. 



SUV 시장의 급성장, 틈새 시장을 노리는 다양한 가지치기 모델들까지 증가하면서 자동차 시장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이 전쟁터에서 중형 세단이 생존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뚜렷한 존재감이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돌아온 8세대 쏘나타에 보인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이 대체로 긍정적이어서 다시 한번 중형 세단 시장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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