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HMG저널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드라이빙 아카데미'

재미있는 차, 흥미로운 코스, 인간미 넘치는 인스트럭터까지. 자동차로 누릴 수 있는 재미의 삼박자가 모두 갖춰진 곳,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소개합니다.

40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운전 실력도 업그레이드하고, 운전의 즐거움까지 실컷 누릴 수 있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끼이이이익~!!” 

타이어가 찢어질 듯 날카로운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은 비명소리가 연신 이어지는데 정작 사람들의 표정에는 웃음이 가득한 아이러니한 상황. 이곳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스킬을 체험하고, 그를 통해 운전의 재미를 일깨워주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현장입니다.

“운전이 이렇게 재미있는 거였어?”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5월 16-18일 과천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펀(FUN) 클래스에 다녀왔습니다. 기본적인 드라이빙 스킬 습득을 통해 차를 제대로 다루는 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는 운전을 즐길 수 있게 돕는 운전 교실이죠. ‘안전’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

운전대를 잡기 전 기본적으로 익혀야 할 기초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실제 주행에 들어가기 전, 이론교육을 먼저 받습니다. 시트 포지션 맞추는 법, 스티어링 휠을 쥐는 법 등 기초적인 것들부터 차근차근 배우게 되는데, 기본적인 것들이라고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참가자가 직접 달리게 될 코스는 운전을 잘하는 이들에게도 결코 만만치 않거든요. 게다가 실제 주행에서는 이 기본적인 것마저 지키지 않고 운전하는 이들이 많기에 기초를 다시 한 번 머리에 각인시키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교육 중 “제가 그 동안 잘못 운전하고 있었네요”라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된 참가자도 여럿 발견할 수 있었죠.

연습용 차량으로 1.6T 엔진을 얹은 벨로스터와 아반떼 스포츠가 준비됐습니다

이론교육을 마치고 나오니 연습용 차량으로 준비된 아반떼 스포츠와 벨로스터가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반떼 스포츠는 ‘아반떼컵 레이스’라는 공식 대회가 열릴 정도로 뛰어난 성능과 운전 재미를 자랑하는 차량입니다. 벨로스터 역시 독특한 스타일과 재미있는 핸들링으로 펀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는 모델이죠.

잘 달리기 위해서는 잘 멈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 코스는 ‘긴급제동’입니다. 잘 달리기 위해서는 잘 멈추는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우선이거든요. 이 코스에서는 4-50km/h의 속도로 주행하다 차량을 최대한 빨리 정지시키는 연습을 합니다. 이를 통해 ABS(Anti-lock Brake System :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가 작동할 때의 느낌을 몸으로 느끼고, 긴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차량을 정지시키는 법을 익히게 되죠. 코스에 들어서면 인스트럭터가 “페달이 부러질 정도로 브레이크를 세게 밟으세요”라고 지시합니다. 얼핏 쉬워 보이는 주문이지만, 일상에서 브레이크를 세게 밟을 일이 흔치 않기에 첫 코스를 한 번에 통과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이 부서지도록 밟아보세요. 아마 쉽지는 않을 겁니다

지시에 따라 브레이크를 힘껏 밟자 “드드드득”하는 ABS 작동 소리와 함께 차체가 거칠게 떨리며 멈춰섭니다. 계기판에 ABS 경고등이 켜지고 비상등이 자동으로 깜빡이는 것도 볼 수 있죠.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정지선에서 차량이 그대로 주욱 미끄러지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차가 멈춰섭니다. 믿음직한 브레이크와 ABS의 위력을 깨닫게 되는 순간입니다. 풀 브레이킹의 경험은 앞으로 만나게 될 지 모를 위험 상황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슬라럼 코스에서는 핸들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간격을 두고 세워진 러버콘을 지그재그로 움직이며 통과하는 슬라럼(Slalom) 코스. 여기서는 차량의 길이와 폭에 익숙해진 뒤, 운전대를 정확하게 조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스티어링 휠을 이리저리 돌리는 데만 급급하다간 러버콘과 부딪치거나 코스를 이탈하기 일쑤인 곳이죠.

‘아차!!’ 조금만 방심해도 이렇게 러버콘을 건드리게 됩니다. 실제 주행이었다면 사고 상황이죠

슬라럼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운전 시 시야를 멀리 가지라’는 것입니다. 주행 중 장애물이 갑자기 튀어나올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죠. 앞으로 죽 늘어선 러버콘을 통과할 때는 미리 그 다음 통과할 러버콘을 응시하며 주행해야 안전한 라인을 그리며 다음 러버콘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전문 인스트럭터가 전해주는 1:1 피드백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소중한 조언입니다

각 코스를 돌아나올 때마다 인스트럭터가 개별적인 피드백을 줍니다. 내 주행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다음에는 어떻게 운전해야 할 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죠. 말하자면 운전 실력을 높여주는 원 포인트 레슨 같은 겁니다. 참고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인스트럭터들은 모두 국내외 레이스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특급 드라이버들입니다. 이런 전문가들로부터 1:1 레슨을 받을 수 있다는 건 엄청난 행운입니다.

긴급회피 코스에서는 앞에 나타난 장애물을 바르게 피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다음에 경험한 긴급 회피 코스는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하다 느낀 과정이었습니다. 주행 중 앞에 나타난 장애물을 보고 급히 차선을 바꿔 달리는 기술을 배우게 되죠. 실제로 갑자기 나타난 장애물 때문에 아찔한 경험을 겪어봤던 저로서는 ‘다음에 꼭 써먹어봐야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익힌 기술이기도 합니다.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우선, 항상 스티어링 휠을 3시-9시 방향으로 꽉 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장애물 앞에서 휠을 180도에 가깝게 크게 옆으로 틀었다가 다시 빠르게 원래대로 돌려놓는 거죠.

비 때문에 미끄러운 길에서도 벨로스터와 아반떼는 안정적으로 차선을 바꿔 달립니다

막상 배운 것을 적용해보려니 긴장이 됩니다. “겁먹지 말고 스티어링을 빠르게 좌우로 꺾어 달려보세요”라는 인스트럭터의 (쉬워 보이지만 어려운) 주문이 이어집니다. ‘정말 이게 될까’ 반신반의하며 스티어링 휠을 좌우로 휙휙 돌리자 너무나 쉽게 러버콘을 피해 빠져나가는 벨로스터. ‘이게 될까’를 ‘이게 되네’로 바꿔버리는 스티어링의 민첩성에 한 번, 폭우로 노면이 미끄러운 상황에서도 원하는 방향으로 잘 움직여주는 차량의 성능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됩니다. 신형 벨로스터의 운동 성능은 기대 이상입니다. 펀 드라이빙이라는 단어에 모자람이 없더군요.

짐카나는 시간 싸움입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출발선에 서게 되죠

마지막 순서로 짐카나(Gymkhana)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배운 슬라럼, 원선회, 긴급 제동 등으로 조합된 복합 코스를 누가 가장 빠른 시간에 통과하는지 재는 기록 경쟁이죠.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구사해 초 단위의 치열한 시간 싸움을 벌이기에 짜릿한 재미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점차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모터스포츠기도 하죠.

지금까지 배운 스킬을 적용해 봅니다

슬라럼은 시간 싸움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아끼기 위해 무리해서 속력을 냈다간 차가 미끄러지고, 속도를 너무 줄이면 기록이 나빠지죠. 좋은 기록을 위해서는 그동안 배웠던 기본기를 총동원해야 합니다. 스티어링을 어떻게 조작해야 하는지, 시선은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등을 잘 응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4시간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육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려 차에 올라타는 순간, 반사적으로 스티어링 휠의 3시-9시 방향에 손을 올리는 저를 발견하게 됐거든요. 그리고 좌우로 열심히 움직인 탓에 얼얼해진 손의 감각은 오늘 하루 정말 재미있게 달렸음을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운전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방문해 보세요. 평소에는 쉽게 느낄 수 없었던 짜릿한 운전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글 사진. 주태환

작성자 정보

HMG저널

Connecting to the Future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