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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UT 팬터뷰]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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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찬 유니버스

163cm의 작은 신체, 거구의 선수들을 상대로도 기죽지 않는 적극성과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 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김지찬을 귀여워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근데 정작 그는 매력 포인트가 전혀 없는데 왜 귀여운지 모르겠다고 한다. 남들은 다 아는데 본인만 모르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남자, 지금부터 지찬 유니버스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7월 14일 인터뷰)


에디터 최윤식 사진 삼성 라이온즈

hye_290 덕아웃에서 선배들에게 예쁨, 귀여움 만땅 받던데 본인의 귀여움을 인정하시나요?

귀여운 거요? 저는 제가 귀엽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그런데 귀엽다고 하시니까. 개인적으로 귀엽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귀염상이 아니라면 본인이 보기에 어떤 상인가요?) 그냥 평범하죠.


100_0806 티비에서 봤던 거랑 실제 상대했던 투수 중에 더 위력적이었던 투수는 누군가요?

위력적인…. 뭐라 해야 하지? 누구 하나 지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체적으로 다 좋았어요.


yeunu4582 김지찬 선수 별 의미는 없고 핼,로,키,티 중 가장 싫은 것은?

‘핼’이요. 핼이 영어로 지옥이지 않나요?


smile._.59 본인도 본인이 귀여운걸 아는지!!!

아니요. 저는 모릅니다. 어디가 귀여운지 잘 모르겠어요. (웃음)


sl47621 야구를 하면서도 성적을 유지했다 들었는데 성적관리 비결이나 좋아한 과목이 궁금해요.

성적 관리를 열심히 했다기보다 수행평가만큼은 잘하려고 노력했어요. 성적이 안 좋으면 시합을 못 뛴다고 하셔서 열심히 했어요.


dugout_mz 제일 좋아한 과목이 있나요?

딱히 없던 것 같아요. (최고로 잘 받은 성적은 기억나나요?) 아 알았는데 갑자기 생각하려니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외우고 있었거든요.


sl47621 마무리 투수 상대로 안타를 많이 쳤는데 어떤 마무리 투수 공이 가장 잘 보였는지!도 물어봐주세요.

상대한 마무리 투수가 조상우 선배님, 문경찬 선배님인 것 같은데 공이 잘 보인 건 아니고 노림수를 갖고 타석에 들어간 게 도움이 됐어요. (어떤 노림수였나요?) 직구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두르려 했어요. 그랬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고요. 공이 잘 보이거나 치기쉬운 상대는 없었어요.


lions.c.hwan7 지찬 선수 혹시 다른 팀 선수 중에서 친해지고 싶은 선수가 있을까요?ㅎㅎ

같은 또래 선수요. (경기 전 모습을 보니 타팀 선배들도 지찬 선수를 챙기더라고요.) 시합 전에 운동을 하면서 만나는데 상대팀 코치님, 감독님도 잘한다고 이야기해주시고 박석민 선배님은 웨이트 트레이닝 열심히 하라고 하셨어요. (박선민 선수는 자신의 배트를 선물하기도 했어요.) 네, 정말 좋았어요. 지금도 잘 보관하고 있어요. 아직 조금 무거워서 시합 때는 쓰기 어려운데 언젠가 쓸 수 있게 노력해야죠.

kkiya0304 코로나로 인해서 관중들이 없지만 지찬 선수를 향한 팬들의 관심과 인기가 느껴지나요? 신인이라서 부담스럽거나 그런 거 없나요?

부담스러운 건 없고요. 저를 많이 좋아해주시니까 정말 감사하고 그만큼 팬서비스나 시합할 때 더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어떨 때 인기를 실감하나요?) SNS에서 저에 대해 올라오는 것도 있고 귀엽다고 해주시니까…. (웃음) 조금씩 실감하고 있어요.


kim._.mh04 자신만의 매력 포인트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귀여운 포인트인 키는 빼구요!ㅋㅋㅋ

없어요! (웃음) 전혀 포인트가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없어요.


kim._.mh04 1군 올라와서 야구 외적으로 하고 싶던 게 있나요?? 있다면 하고 싶었던 거 하셨는지??

형들과 밥을 먹을 수 있는 기회? 1군에 올라가면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렇다면 삼성에서 가장 밥 잘 사주는 형은 누구인가요?) (김)상수 형이요. 이번에도 “이 집이 맛집이야”라고 하면서 사주셨어요. (박)승규 형도 같이 먹었고요. 셋이 같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상수 형이 진짜 잘 챙겨주세요.

s_zy0 아기입맛 짱찬이가 좋아하는 간식은 뭔가요?

과자나 젤리도 좋고 군것질이라면 다 좋아합니다.


christine_blissful 더그아웃에서 오승환 선수랑 무슨 얘기 나눴나요? (오승환 선수가 머리 감쌌던 그때!)

그때 선배님이 그냥 야구 재밌냐고 물어보셔서 재밌다고 했어요. 종종 선배님이 야구가 재밌는지 물어보세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만큼 재밌게 하라고 하시는 게 아닐까요?


dugout_mz 김지찬에게 오승환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대선배님이죠. (같이 훈련했을 때 기분은 어땠나요?) 그냥 “와”라고 감탄밖에 안 나왔어요. TV에서만 보던 레전드와 함께하니까 신기하기도 하고요. 직접 피칭하는 것도 봤는데 장난 아니었어요.


c_sb0723 삼성 라이온즈 마스코트중에서 최애 마스코트도 알려주세요!!

라온이랑 블레오요. 둘이 좋아요. 블레오는 멋있게 생겼고 라온이는 귀엽잖아요.


sdnahm 선배들이 귀엽다고 자꾸 껴안고 만지고 툭툭 건드리고 하던데 짜증나지 않나요?

짜증나는 건 없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겪어 와서. (웃음) 귀찮고 짜증나기보다는 별 생각이 안 들던데요? (누가 제일 장난을 많이 치나요?) 승규 형이랑 (원)태인이 형 (최)채흥이 형도 그렇고요. (외국인 선수들도 다 장난기가 넘치던데요?) 맞아요. 세 명 다 성격도 좋아요. 특히 라이블리가 장난꾸러기예요. 같이 장난도 많이 쳤거든요. 곧 올라올 텐데 빨리 보고 싶네요.


jin__ee__rim__0723 자신이 1군 무대에 올라와서 고교 때와 다르게 좀 보완되거나 늘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

수비요. 제가 느끼기에는 수비가 좀 미세한 차이로 늘었다고 생각해요. (여러 포지션에 출장하는 건 힘들지 않나요?) 전혀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수록 저한테는 기회가 생기는 거잖아요. 지금은 익숙해져서 어려움은 없어요.


ji_gwang_chan 1군 무대에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

경기 이길 때? 잘하든 못하든 이길 때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ji_gwang_chan 허구연 위원님의 새로운 양아들이 되신 거 알고 계신가요?

칭찬을 많이 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기분 좋아요. 경기 전에도 몇 번 뵙는데 잘하라고 얘기해주셨어요. (양아들이 된 소감이 어떤가요?) 기분 좋고요. 아직 부족한데 양아들이 됐으니까 더 잘해야죠.

ji_gwang_chan 저번 퇴근길에 초코우유 얘기하시던데 초코 우유 좋아하시나요?(좋아하면 한박스 선물 갑니다)

진짜요? 주시면 감사하죠. 초코우유 좋아합니다. 제가 우유를 좋아하거든요. (초코우유 한 박스를 선물할 팬에게 미리 감사의 한마디 해볼까요?) 초코우유 주시면 정말 맛있게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웃음)


slowly516 쉴 땐 뭐 하시나요 야구 말고 다른 취미가 있으신가요!

취미를 이제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요즘은 잠을 좀 많이 자요. 대구에 있는 친구들도 프로로 갔거든요. 그래서 여기 없어요. 코로나19도 있고 시즌 중이라 만나기 어려워 방에 가장 많이 있어요.


slowly516 어머니가 탁구선수 출신이라고 들었는데 탁구도 잘 치시나요!

제가 좀 치긴 하죠. (웃음) 그런데 안 한지 꽤 오래돼서. 그래도 치면 감이 돌아오지 않을까 싶어요. (실력이 어느 정도 인가요?) 엄청 잘 치는 건 아닌데 그래도 어느 정도 합니다.


dugout_mz 비시즌에 KBO리그배 탁구대회가 열린다면 출전할 의향이 있나요?

아니요. 저는 탁구보다는 축구를 한다면 나가고 싶어요. 제가 축구를 좋아하거든요. (그럼 혹시 첼시 FC에 은골로 캉테 아나요? ) 그럼요. (요즘 팬들 사이에서 지찬 선수가 ‘캉요미’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요.) 정말요? 캉테는 워낙 월클이라 아직 따라가려면 먼 것 같습니다. 더 분발하겠습니다!


wwwww_dew 김지찬 선수는 본래 배트를 길게 쥐던 장타자 선수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프로입단 후에 배트를 다시 길게 쥐어 보고 싶단 생각은 안 드시나요?

지금은 그런 마음이 안 들어요. 제가 살아남으려면 짧게 쥐고 콘택트를 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의 폼으로 계속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nyung_ 다른 선수들보다 작은 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큰 사람보다 더 빠르고 순발력 같은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nyung_ 코로나가 진정되고난 뒤, 많은 관중 속에서 응원 받는다면 어떨 것 같나요?

저는 빨리 이제 관중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힘이 더 날 것 같아요. 야구하는 재미도 나고요.


2nyung_ 애창곡 하나 불러주세요!!♥

애창곡이 딱히 없습니다. (노래방 별로 안 좋아 하나요?) 가긴 가는데 부르는 것보다 듣는 걸 좋아합니다. (노래방에 가면 어떤 장르를 즐겨 부르나요?) 다 부릅니다. 근데 잘 부르진 않죠. (그러면 본인 응원가를 불러 보는 건 어때요?) 제가 지금 목소리가 잠겨서. (목 풀 시간 줄까요?) 괜찮습니다. 다음에 경기장에서 인터뷰하게 되면 그때 꼭 부를게요.


woo_heehee 삼성 선배들이 더그아웃에서 많이 챙겨주시던데 김지찬 선수에게 주로 어떤 말을 많이 해주시나요?

특별한 조언은 아니고 시합에 대해 자주 말해요. 투수 볼이 어떤지 이런 상황에는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요. 일상적인 이야기예요.


hurminkoo0549 궁금한이야기 Y 출연하신 거 기억이.. 나시나요?

다 기억납니다. 당시 다니던 중학교 야구부가 해체된다고 할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어요. 다른 학교로 전학가기는 싫고. 그래도 좋게 마무리 돼서 다행이었죠. 안 좋은 상황인데 방송사에서 저희의 어려움도 알리고 많이 도와주셔서 좋았어요.


hurminkoo0549 고교시절 도루를 20개 이상 씩 한 이유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좋잖아요. (웃음) 경기를 보러 오신 스카우트한테 제 기량을 보여줘야 되고요. 시합에서도 이길려면 해야 하고 그래서 많이 달렸어요.

dugout_mz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해요.

상황이 좋지 않아서 아직 뵙지 못 하고 있는데 집에서도 응원 많이 해주시고 무관중이 풀리게 된다면 빨리 보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해주시고 그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인터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전화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코너 특성상 김지찬 선수의 대답을 최대한 그대로 살려 적었음을 명시합니다. 모두가 귀엽다고 하지만 자신의 어디가 귀여운 줄 전혀 모르는 ‘꼬마 사자’ 김지찬 선수의 이야기를 오롯이 느껴보세요.


위 기사는 더그아웃 매거진 2020년 112호(8월 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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