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GOUT Otaku] 대니네서울포차 김대희 대표

조회수 2019. 7. 22. 12: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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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아웃] 야구 티관 여기서 하자! 잠실 맛집 '대니네서울포차'

인생은 대니처럼


시작은 이병규 코치의 매니저였다. 에이전트라는 단어도 생소했던 시절,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맨 땅에 헤딩을 했다. 2년 동안 수입은 전무했지만 꿈꿔왔던 야구장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것 하나로 모든 게 행복했다. 바텐더 일을 병행하며 더 큰 꿈을 그리던 그는 당시 우리나라에 거의 없던 스포츠 전문 펍을 열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다양한 스포츠 경기 중계를 보며 음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중에서도 단연 야구가 1순위다. 10개 팀의 응원가를 틀고 함께 응원하며 야구장의 열기를 그대로 재현한 펍의 분위기는 야구인의 성지로 불리기에 손색없다.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아직 그의 마라톤은 현재진행형이다.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대니 사장을 소개한다.


Photographer 황미노 Editor 신철민 Location 대니네서울포차

#야구가 좋아서


야구장을 자유롭게 드나들고 싶었던 소년은 성인이 돼서도 그 꿈을 키우고 있었다. 뜻하지 않은 기회가 찾아왔고 1년여 간의 노력 끝에 고대하던 경기장 출입증을 받게 됐다. 그 기간 동안 수입은 0원이었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인고의 시간을 견뎠다. 그에게 야구보다 중요한 건 없었다.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대니네서울포차’를 운영하고 있는 김대희라고 합니다. ‘9’라는 숫자를 좋아하는데 마침 제가 99호에 출연하게 돼 더 의미가 깊습니다. 최고의 야구 잡지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야구는 언제, 어떻게 좋아하게 됐나요?

어릴 때 아버지를 따라 동대문에 자주 갔어요. 그때 동대문야구장이랑 스포츠용품점을 자주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됐어요.


LG 트윈스 팬이라고 들었어요.

제 또래의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 거예요. 당시 OB 베어스 어린이 회원 가입 선물이 굉장히 좋았거든요. (웃음) 그래서 저도 OB 어린이 회원에 가입하면서 프로야구에 입문했어요. 그러다가 MBC 청룡을 알게 되고 서울 연고 팀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팬이 됐어요. 파란 바탕에 노란 글씨가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야구도 잘했고요. 그러다가 LG로 팀이 바뀌면서 지금까지 응원하고 있습니다.


LG 이병규 코치의 매니저를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악연의 시작이죠. (웃음) (이)병규랑 원래 아는 사이는 아니었어요. 어릴 때 잠깐 야구를 했는데 같이 했던 친구가 소개 해줘서 알게 됐어요. 친구로 지내다가 어느 날 병규가 해외 진출에 마음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바텐더랑 매니지먼트 관련된 일을 함께 하고 있던 차에 업무를 봐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 제가 냉큼 한다고 했죠. (웃음)


원래 매니저 일에 관심이 있었나요?

연예인 매니저에 관심이 있었어요. 신동엽 씨랑 친분이 있어 매니저를 하고 싶다고 말하니까 노홍철 씨를 소개해주더라고요. 열심히 따라다니면서 매니지먼트에 대해 공부하고 있던 차였어요. 그래서 자신 있게 하겠다고 말할 수 있었죠.


주로 어떤 일을 했나요?

일본에는 다른 매니저가 있었고 저는 한국에 남아 다른 업무를 맡았어요. 그때는 정해진 일이 따로 없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찾아서 했어요. 스폰서 계약과 이에 필요한 지원을 주로 했던 걸로 기억해요. 비시즌에는 참가 행사도 체크해주고요. 해외에서 있으니까 가족을 대신 케어해주는 역할도 했어요. 오직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했죠.


에이전트 1세대라고 불릴 만해요.

부끄럽지만 다들 그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하죠. 고생 많이 했어요. (웃음) 당시엔 에이전트라는 단어도 생소했을 때예요. 야구장에 가면 제재가 엄청 심했어요. 병규가 같이 다니면서 자신의 매니저라고 소개해주고 나서야 한결 수월해졌어요. 그렇게 1년 하다 보니 KBO와 구단에서 출입증이 나오더라고요. 그게 제 2년 연봉이었어요. (하하) 야구장을 편하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사실 하나만으로 행복했어요.

최근에 에이전트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어요.

에이전트를 꿈꾸는 분이 많더라고요. 기회가 돼서 세미나도 가보고 강의도 해봤어요. 그런데 현실을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어떤 면에서요?) 에이전트가 돈을 많이 버는 직업으로 알고 있는데 절대 아니에요. 특히 야구 에이전트는 정식으로 도입된 지 2년 밖에 안 됐어요. 축구계에서 20년이 넘은 에이전트도 어렵게 지내시는 분이 많아요.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상위 몇 프로를 제외하고는 들러리예요. 좋은 모습만 보고 무작정 직업을 선택하지는 않았으면 해요.


매니저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미국이나 일본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선수별 개인 맞춤형 스파이크가 없어요. 그래서 깔창과 보호대 등을 따로 사서 병규 발에 맞는 스파이크를 직접 만들었어요. 이 친구가 평소에 감정 표현이 정말 없거든요. 근데 그날은 스파이크를 신어 보더니 좋다고 하는 거예요. 그 이후 10연타석 안타도 치고 최고령 사이클링히트도 기록하는 모습을 보고 뒤에서 엄청 기뻤죠. 대기록에 조금이나마 일조했다는 자부심이 생기더라고요.


옆에서 봤던 이병규 코치의 모습은 어땠나요?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 직접 보여주는 사람이에요.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병규가 운동하는 모습을 생각해요. 야구만큼은 정말 프로페셔널하고 최선을 다하거든요. 경기 전 날에 무슨 일이 있어도 누구보다 일찍 나와 본인의 훈련량을 모두 소화해요. 그걸 보면서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이 있음에도 그만큼 더 노력을 하기에 성공하는구나’라고 깨닫게 됐어요. 정말 멋있는 사람이에요. 뒤끝도 없고 엄청 단순해요. (웃음)


요즘도 자주 만나나요?

선수 때보다 더 못 봐요. 선수 시절에는 4타수 무안타를 치면 ‘내일 잘하면 되지’ 하고 넘길 정도로 단순한 친구였는데 코치가 되고 나서는 생각이 많아진 모양이에요. 눈치 보여서 전화도 못하겠어요. (웃음) 선수들 코칭에 한껏 신경이 예민해져있더라고요. 팬들도 보셔서 알겠지만 더그아웃에서 파이팅도 나서서 하고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을 정말 많이 해요.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주려는 거 같아요.

#야구인의 성지


에이전트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그는,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대니스펍’의 개업이다. 스포츠펍의 개념이 없다시피 한 시절에 과감한 시도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결과는 대성공. 실제 야구장 같은 분위기를 재현해내며 야구인의 성지로 거듭났다. 최근엔 ‘대니네서울포차’로 상호를 변경하며 야구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대니스펍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외국에 잠깐 살 때 스포츠펍을 접하게 됐어요. 해외에서는 보편화돼있거든요. 국내에도 비슷하게 운영하는 가게들은 있었는데 전문 스포츠펍은 없었어요. 한국에 돌아와서 제대로 된 가게를 만들어보자는 꿈을 가지고 대니스펍을 개업했어요. 실제 야구장처럼 응원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드는 게 첫 번째였어요.


국내 최초의 스포츠펍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웃음) 국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스포츠펍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운영하고 있어요.


앞으로의 목표도 말씀해주세요.

지금보다 더 많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가게를 옮기고 싶어요. 그리고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건 두산 베어스 팬들도 편하게 오셨으면 좋겠어요. 워낙 LG팬들의 아지트로 유명해져서 오는 걸 어려워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LG팬들뿐만 아니라 10개 구단 팬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가게를 만드는 게 꿈입니다.


체인점도 생각하고 계신가요?

부산이나 광주처럼 야구팬이 많은 곳에 체인점을 3개 정도 내고 싶어요. 야구장 안에 가게를 차리는 것도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거 말고도 다양한 사업 계획을 짜고 있어요. 혹시 이 기사를 보고 관심이 생긴 분들은 연락주세요. 저와 오랫동안 함께할 사업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웃음)

야구선수들도 종종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기비결이 있다면요?

야구장의 열기와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려고 노력한 걸 좋게 봐주시는 거 같아요. 물론 맛있는 음식도 한몫 하고 있죠. (웃음) 선수들도 가끔씩 오는데 야구팬이 많다보니 애로사항도 있어요. 아무래도 팬들과 사적인 자리에서 함께하면 편히 휴식을 취하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선수들이 처음 가게에 들어오면 팬들이랑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주고 이야기도 잠깐 나눠요. 그리고 그 이후에는 선수들도 경기가 끝나고 쉬러 온 만큼 그들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달라고 손님들께 정중히 부탁드리죠.


가게를 시작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2016년도요. LG가 가을야구를 무려 10경기나 했거든요. (웃음) 경기가 있는 날에는 정말 진이 다 빠졌어요. 원정 이동일에 매장도 같이 쉴 정도였죠. 가게에 80명 정도 들어와서 다 같이 소리 지르고 응원하면 야구장에 2만 명이 들어온 거랑 같은 느낌이에요. 그 10경기 동안의 매출이 평소 한 달 평균 매출액보다 훨씬 많았어요. LG팬으로서, 장사하는 사람으로서, 이병규의 팬으로서 너무 행복했어요.


‘대니네서울포차’로 상호를 바꾼 이유가 있나요?

외국에서 펍의 이미지는 맥주 한 잔 마실 수 있는 편하고 친근한 곳이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펍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해요. 그리고 다른 곳에 비해 비싸다는 이미지 때문에 거리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고요. 그러다 보니 야구를 하지 않는 비시즌에는 손님이 좀 줄었어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대중에게 친숙한 포차라는 단어를 넣어서 상호를 바꾸게 됐어요. 그 뒤로 기존의 단골손님들뿐만 아니라 일반 손님들도 많이 찾아와주세요. 어느 정도 성공을 한 거 같은데 시즌이 끝나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세대교체에 성공한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사장님이 추천하는 ‘대니네서울포차’의 시그니처 메뉴! 무엇일까요?

수제 미트볼과 미트볼 토마토스튜는 대니스펍 때부터 최고의 인기 메뉴였어요. 스스로도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음식이에요. 그 외에도 마약국물 떡볶이랑 묵은지 닭볶음탕도 맛있어요. 호주에서 배워온 특제 양념소스를 사용한 윙도 훌륭하고 다 맛있습니다!

#끝은 새로운 시작


무언가를 이뤘다고 생각했을 때 김대희 대표는 안주하기보다 다른 출발을 준비했다. 그에게 끝이란 새로운 시작의 원동력이며 새로움은 항상 설렘을 가져다준다. 이번엔 20여 년간 축적된 풍부한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사 활동을 하고 있다. 몸이 허락하는 한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갈 대니를 응원한다.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요즘 세상은 SNS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잖아요. 예전에는 오프라인 매장만 운영해도 됐다면 요즘은 온라인 활동이 필수가 됐어요. SNS도 하나의 매니지먼트 사업이라고 봐요.


최근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오랜 기간 장사를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마케팅이나 매니지먼트 부분에서 노하우가 쌓였더라고요. 이 지식을 SNS와 연관 지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조사를 해보니 상당히 어울리더라고요.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고 기회가 돼서 강사까지 하게 됐어요.


어떤 기회였나요?

다른 누군가에게 제가 가진 지식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SNS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정진수 대표님의 수업을 수강하게 됐죠. 그분의 특별 도제과정을 수료하고 나서 자연스럽게 기회가 생겼어요. 아직은 지식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꾸준히 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해본 적이 있나요?

그럼요. 아직은 부끄러운 수준인데 말은 번지르르하게 잘하는 거 같아요. (웃음) 스스로 만족한 강의는 아직 한 번도 없어서 주변에 강의를 하러 다닌다고 말은 못하고 있어요.


강의를 할 때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여기나요?

요즘 사람들은 하루에 휴대폰 사용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요. 그 시간동안 회사들은 그들의 콘텐츠를 노출시키려 하고 사용자들은 유익한 콘텐츠만 수용하기를 원해요. 어떻게 하면 이 둘 사이에서 효과적으로 중간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에이전트로서 선수와 구단 사이를 조율했던 역할인거죠.

음식점 운영만으로도 충분히 바쁠 거 같은데 힘들지는 않나요?

20년 넘게 밤에 일을 하고 아침에 잠을 자 오후에 일어나는 생활패턴이 고착화됐어요. 그런데 공부도 하고 강사를 하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거예요. 평소에 그렇게 지내본 적이 없으니까 너무 힘들어요. 게다가 이제 나이가 적지 않아서 체력적으로도 한계에 부딪히더라고요.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가 있나요?

돈 벌어야죠. (웃음) 어릴 때부터 꿈이 열심히 일 하다가 나이가 들어서는 여행을 다니는 거였어요. 전 세계에 있는 유명한 야구장은 물론이고 축구장, 풋볼장 등을 다니는 스포츠 투어를 하고 싶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려면 경비가 많이 필요할 거 같아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최종 목표가 있나요?

다시 에이전트 일을 하고 싶어요. 흔히 말하는 선수 이적에 관여하는 에이전트가 아닌 선수가 전반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이요. 우리나라의 엘리트스포츠 교육은 선수들의 운동능력을 키우는 데에만 중점을 두고 있어요.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양성한다고 하지만 제도적으로 미흡해요. 이제는 어린 친구들이 운동만 잘해서는 안 되고 스스로의 가치를 키워야 해요. 개인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구체적인 방안이 있을까요?

최근 들어 에이전트가 잘 갖춰져 있어요. 이들이 관리하기 전에 선수 본인이 먼저 깨닫고 준비를 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거라고 확신해요. 우리나라의 스포츠 시장이 줄어들 거라는 예상도 있는데 저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 더 커질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럴수록 더 많은 준비를 한 선수들이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겠죠.

대니에게 야구란 무엇인가요?

스트레스의 온상? (웃음) 야구는 제 인생의 대부분이에요. 오늘도 인터뷰하면서 30여 년 동안 야구를 빼놓고 말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일을 시작하게 된 것도, 그동안 돈을 번 것도, 앞으로 하고 싶은 일도 야구가 있기에 가능했어요. 예전에 와이프가 결혼할 때 평생 동안 야구와 관련된 모든 일에 대해서 이해를 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저를 인정해주고 이해해줘서 지금까지도 고마워요. (웃음)


마지막으로 <더그아웃 매거진> 독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팬 여러분 덕분에 ‘대니네서울포차’의 대니가 <더그아웃 매거진>에 나오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야구 경기가 있을 때뿐만 아니라 스포츠 경기가 있을 때마다 찾아주시면 즐거운 분위기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튜브 채널과 SNS도 관심 부탁드리고 한여름엔 야구장보다 대니네서울포차! 잊지 말아주세요!


위 기사는 더그아웃 매거진 2019년 99호(7월 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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