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입 냄새 제거법

조회수 2019. 3. 8. 08: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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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의학적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입 냄새는 완벽하게 제거가 가능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다.
출처: 지큐코리아

어떤 사람들은 평생 동안 그 누구도 자신의 고약한 입 냄새에 대한 진실을 들어보지 못한 채, 그저 행복하게 살아간다. 내가 그런 사람들 중 하나라는 상상을 해보는 건 어떤가? 사람들은 늘 당신의 입 냄새를 기억할 것이며, 그게 당신을 긍정적으로 보거나 부정적으로 볼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당신이란 존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니 아래의 방법을 정독하고 고약한 입 냄새를 미리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둔다. 나를 포함한 주변 모두를 위해서.


올바른 제품을 사용한다

칫솔 : 칫솔은 3개월마다, 그러니까 분기별로 교체해야 한다. 그 이후부터는 칫솔모가 화장실 청소솔처럼 변하기 시작한다.

치실 : 치아 사이에 낀 찌꺼기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치실은 충치와 황변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특히 자는 동안 입 냄새를 유발하는 입안의 음식 찌꺼기를 최대한 제거할 수 있다. 잇몸이 건강해지고 치은염을 예방하는 일은 덤으로 따라온다.

혀 스크래퍼(클리너): 스크래퍼(긁어내는 도구)라는 이름처럼 그렇게 거친 제품은 아니다. 혀 스크래퍼는 혀에 축적되어 쌓여있는 유황을 끌어내는 단순한 도구이다. 칫솔질을 한 후에 남아있는 일부 치약을 혀 안쪽으로 끌어모아서 황을 제거한다.


칫솔질은 자주 하고, 치실은 밤에 사용한다

이제 최고의 도구들을 준비했다면, 이들을 적절한 시기에 사용해야 한다. 혀는 너무 자주 긁지 않는다. 혀 스크래퍼는 밤 사이에 혀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아침 시간 한 번이면 충분하다. 밤에는 혀를 부드럽게 닦아 황을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매일 밤 치실을 사용하고 하루에 2~3번씩 이를 닦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치아와 잇몸이 썩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악취의 가장 큰 원인인 입안에 남은 음식물과 박테리아(황)을 제거할 수 있다. 그래도 입 냄새가 걱정된다면 마지막 도구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해보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면 구취도 예방할 수 있다. 구강 건조는 혀부터 시작해서 유황이 생기기에 완벽한 환경이기 때문이다. 이제 여기에서부터 ‘아침 입 냄새’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 잠이 들면 타액 생성이 감소한다. 타액은 음식 입자를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잠자는 동안에는 타액이 감소하여 ‘분해’와 ‘해체’ 작업이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하지만, 이 문제는 잠들기 전에 물 한 잔 마심으로써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새벽에 깨어났을 때, 추가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주면 다음날 아침 그동안 익숙했던 입 냄새로부터 해방된 상태로 깨어날 것이다.


식습관을 바꾼다

몇 가지 간단한 변화로 입 냄새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당연히 마늘과 양파는 입 냄새의 몬스터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마늘이나 양파는 양치질과 구강청결제로 쉽게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그보다는 앞서 언급한 대로 몸의 수분을 빼앗는 식품(카페인이나 술)은 입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입안에 더 많은 황을 유발하는 식품에는 단백질이나 설탕, 산성도가 높은 식품들도 있다. 입안의 황산을 줄이고 싶다면 이러한 음식들이 포함된 식단을 줄이면 된다. 늘 그렇듯 마음처럼 음식을 줄이는 일은 쉽지 않아서 앞서 설명한 구강 케어 관리법을 꼼꼼히 따르는 편이 더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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