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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들 신기 전, 매끈한 발뒤꿈치 만드는 법

조회수 2018. 5. 12.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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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뒤꿈치 정도는 매끈해야 진정한 성인 남자 아닐까?

발뒤꿈치 정도는 매끈해야 진정한 성인 남자 아닐까? 사실, 발 각질관리에 정수는 없다. 그러니 취향과 게으름의 정도에 따라 아래 5가지 방법 중 선택하자. 

1. 각질제거기

엄마가 목욕탕 갈 때 꼭 챙겨가던 그것이 맞다. 다만 전보다 조금 더 효율적인 형태로 진화했을 뿐이다. 방법은 간단하고, 효과는 대단하다. 엄마가 애용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How To 

1. 우선 몸통에 콘커터(굳은살 제거용 면도기)를 끼워 넣어 묵은 각질을 긁어낸다. 이때 꼭 볼록 튀어나온 바깥 면을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각질을 벗어내는 기쁨에 취해 너무 과하게 사용하지 말 것. 딱딱하게 굳은 살을 한 겹 정도 벗겨낸다 생각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각질을 어느 정도 긁어낸 후 풋파일(콘커터로 일어난 각질을 매끄럽게 정리하는 도구)로 교체해 거칠어진 피부를 매끈하게 만든다. 역시 과하게 사용할 경우 피를 볼 수도 있으니 가볍게 문지르는 선에서 마무리해야 한다. 


효과 ★★★★★

비용 ★★★★☆

수고 ★★★☆☆

출처: 지큐코리아

2. 각질제거팩

최근 SNS 상에서 회자되고 있는 발 전용 각질제거팩. 양말 모양의 팩을 잠깐 신고만 있어도 각질이 자동으로 벗겨진다는 소문은 사실이나 생각보다 건조함이 오래간다. 그래도 한 번쯤은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다. 각질이 스르르 벗겨져 어떤 피부관리보다 큰 희열을 맛볼 수 있다.


How To

비누나 바디 클렌저로 발을 깨끗이 씻은 후 양말 모양의 팩을 신는다. 약 10분 후 벗겨내고, 보습제를 바른다. 보통 2~3일 후부터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는데, 손으로 벗겨내는 것보다 되도록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각질이 완전히 벗겨지는 데에 짧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이 걸린다. 중요한 건 계속 각질이 벗겨져 그 시간 동안 어딜 가든(심지어 잘 때도) 양말을 신고 있어야 한다는 것. 보습제도 꼼꼼하게 발라줘야 한다.  


효과 ★★★☆☆

비용 ★★★☆☆

수고 ★★☆☆☆

출처: 지큐코리아

3. 바디스크럽

구매했던 바디스크럽 중 자극이 너무 심해 쓰지 않았던 제품이 있다면 사용해보자. 샤워를 하면서 빠르고 간단하게 각질 제거하기 좋은 방법이다.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일주일에 2~3번은 해야 한다. 간편하고, 피부 손상이 적으니 발끝까지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라면 시도해볼 것. 


How To

샤워 마무리 단계에서 적당히 불린 발에 스크럽제를 고르게 펴 발라 마사지한다. 시간은 3~5분이면 충분하다. 오일 성분이 들어있는 스크럽제를 선택하거나 스크럽 이후 오일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발라주면 더 좋다. 


효과 ★★★☆☆

비용 ★★☆☆☆

수고 ☆☆☆☆☆

출처: 지큐코리아

4. 베이킹파우더 

가장 저렴하고, 가장 쉬운 방법이다. 그렇지만 적은 투자를 한만큼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각질관리보다는 발 냄새 제거에 더 효과적이다. 


How To

따뜻한 물에 베이킹파우더 3티스푼을 풀어 족욕을 한다. 약 20분 후 불어난 각질을 샤워 타올로 벗겨낸다. 족욕을 할 시간이 없다면, 비누나 바디 클렌저에 베이킹파우더를 섞어 사용하자.  스크럽제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

 

효과 ★★☆☆☆

비용 ★★★★★

수고 ★☆☆☆☆

출처: 지큐코리아

5. 유자&귤

발 각질관리 외에도 보습이나 착색된 부분을 완화하는 데에도 좋은 방법이다. 생각보다 꽤 눈에 띄는 효과를 내지만, 생각만큼 번거로운 과정을 감수해야 한다. 화학제품을 불신하는 사람이라면 당장 시작해야겠지만, 발 하나 때문에 이 고생을 해야만 하는 건지 자괴감이 들 수도 있다. 


How To

우선 유자나 귤을 사먹는다. 먹고 남은 껍질을 식품건조기나 햇볕에 잘 말린다. 그리고 믹서기에 갈아서 곱게 가루를 낸 후 물이나 우유에 풀어 스크럽 대체제로 사용한다. 가능하면 우유를 사용하는 게 보습에 더 효과적이다. 꼭 가루를 내지 않고 말린 껍질을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쓰기에 불편하다. 


효과 ★★★★☆

비용 ★★☆☆☆

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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