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봉테일 수트, 조여정 주얼리? 화제의 오스카 패션대잔치

조회수 2020. 2. 13. 13:52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전미 비평가협회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앙상블상 등에 이어 이번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까지, 일일히 세기도 힘들 정도로 권위 있는 많은 시상식의 수상을 휩쓸고 있는 국뽕의 주인공 <기생충>. 

아카데미 입성부터 영광의 수상까지 소름돋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자랑스러운 <기생충> 팀. 이럴 땐 국뽕 좀 차고 넘쳐도 되지 않나요?

이번 오스카의 위너라 할 수 있는 봉테일의 수상 소감부터 4관왕을 함께한 수트까지 전부 화제가 되는 요즘, <기생충> 팀이 픽한 오스카 룩을 살펴봤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블랙 수트는 버버리 턱시도 수트입니다. 각 잡힌 피크드라펠과 정교한 테일러드 핏까지, 봉준호 감독의 영광의 순간을 더욱 멋있게 만들어준 수트네요. 버버리에서 봉준호 감독을 픽했다고!

조여정은 튜브톱 드레스로 특유의 우아한 이미지를 전세계에 드러냈습니다. 누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어우러진 드레스는 아보아보 제품입니다. 여기에 엄청난 광채를 발하는 하이주얼리로 어느 때보다 화려한 시상식 룩을 완성했습니다. 튜브톱 드레스와 환상의 매치를 이루는 주얼리는 다미아니 미모사 네크리스입니다. 반지 역시 다미아니 미모사 링, 노트 디 산 로렌조 링을 택했습니다. 


반면 이선균은 블랙 컬러의 숄칼라 턱시도와 턱시도 셔츠로 젠틀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선균은 벨루티 제품을 착용했습니다. 

핫 핑크 컬러의 오프숄더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박소담. 움직일 때마다 찰랑거리는 프린지, 튤이 박소담의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해준 것 같아요. 

박소담이 오스카 룩으로 선택한 드레스는 샤넬 2019 FW 오트 쿠튀르 컬렉션 룩입니다. 이와 함께 샤넬 하이주얼리 귀걸이와 브레이슬릿으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더했죠. 

아카데미 이후 눈물을 참는 움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우식. 그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조커, 배우 호아킨 피닉스, 세계적인 배우이자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와 어깨를 나란히하기도 했습니다. 

자랑스러운 <기생충> 팀 외에


아카데미 시상식을 빛낸 화려한 헐리우드 스타들의 레드카펫 룩도 소개합니다.

2020 그래미 어워드 4관왕의 주인공 빌리 아일리시는지난 1년 동안 고인이 된 영화인들을 추모하는 메모리얼 추모 무대를 펼치기 위해 아카데미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샤넬의 화이트 오버사이즈 트위드 수트로 드레스업! 브로치와 액세서리 매치를 대담하게 시도해 특유의 개성을 마음껏 살렸습니다. 투톤 컬러의 헤어 스타일까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죠. 

각색상 시상자로 나선 나탈리 포트만은 잎사귀 모양의 디올 블랙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보기만해도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이 드레스 룩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재킷의 옷깃에 여성 감독들의 이름을 금색 자수로 빼곡히 장식한 것이죠. 영화 '작은 아씨들'의 그레타 거윅, '허슬러'의 로렌 스카파리아 등의 이름이 섬세하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나탈리 포트만은 자신의 SNS에 "어젯밤 놀라운 업적을 인정받지 못한 이 놀라운 여성들을 기억한다"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여성 감독들의 업적을 알리는 나탈리 포트만만의 우아한 방법이네요.

나탈리 포트만의 아카데미 룩에 이름을 남긴(?) 그레타 거윅도 눈부신 모습으로 아카데미를 찾았습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로 작품상, 각색상 등 후보에 올랐죠. 카키 컬러의 튜브톱 드레스에 7개의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진 불가리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를 매치했네요. 


반면 '캡틴 마블' 브리 라슨은 글리터룩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디 컨셔스 핏의 글리터 드레스에 불가리의 디바스 드림 하이 주얼리 이어링과 아이코닉한 세르펜티 브레이슬릿으로 한층 광채를 더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 배우 재지 비츠 역시 블랙 드레스에 120캐럿의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가 세팅된 불가리 하이 주얼리를 착용했습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깔끔한 턱시도 수트에 불가리 옥토 피니씨모 워치로 모던한 시상식 룩을 완성했네요. 

시상식의 애프터 파티인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도 화려한 패션 퍼포먼스를 선보인 헐리우드 스타들. 


그레타 거윅은 디올의 블랙 튤 드레스에 불가리 비제로원 락 컬렉션 주얼리와 세르펜티 워치 등을 더해 파티 룩을 마무리했고, 릴리 앨드리지는 여신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에 세르펜티 하이주얼리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컬러풀한 파티 드레스도 돋보였는데요. 배우 아자 나오미 킹은 핑크 컬러의 드레스에 다이아몬드 & 루비가 장식된 불가리 하이 주얼리를 착용했습니다. 핑크 컬러와 루비의 조화, 듣기만해도 강렬하죠? 키키 래인 역시 골드 스팽글 드레스에 불가리 아카이브 브레이슬릿과 세르펜티 주얼리를 매치했습니다. J

<기생충> 팀을 위해 "UP UP!"을 외치던 샤를리즈 테론! 박소담과의 애정 가득 투샷으로 화제였죠.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골드 프린지 장식이 찬란한 빛을 발하는 원숄더 드레스로 특유의 럭셔리한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포인트로 매치한 클러치와 슈즈까지 아름답죠? 샤를리즈 테론의 클러치, 슈즈는 지미추 제품입니다.


이렇듯 파티 드레스다보니 블링블링한 스타일이 포토월을 수놓았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매혹적인 보디 핏을 그대로 드러낸 드레스에 스트랩 힐로 마무리했고, 플로렌스 퓨는 골드 드레스에 블랙 플랫폼 힐을 더했습니다. 두 사람이 착용한 구두 모두 지미추 제품.

헤일리 비버는 관능적인 느낌의 시스루 드레스를, 킴 카다시안과 카일리 제너는 몸매를 강조해주는 머메이드 실루엣의 드레스로 각자의 개성을 살렸습니다. 헤일리 비버의 구두와 카일리 제너의 클러치 모두 지미추 제품이네요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