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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은 엄마를 죽이고, 아무 말이 없나요?

서로 다른 기억이 부딪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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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한 아주머니가 있습니다.

베트남전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생존자, 응우옌 티 탄. 자신의 몸에도 남아있는 그 전쟁의 흔적을 끌어안고, 탄 아주머니는 한순간도 전쟁의 시간을 잊지 않았습니다.

왜 한국은 우리 가족을 죽이고
아무 말이 없나요?

피해자라고만 생각했던 우리가, 다른 나라의 가해자? 


미국의 동맹국으로 참전했던 베트남에서는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할아버지가 베트남전 참전 군인이었던 이길보라 감독. 어린 시절, 그녀에게 베트남에 대한 기억은 미제 초콜릿처럼 달콤했습니다. 


하지만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을 알게 된 후, 더 이상 그 기억이 달콤하게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카메라를 들고, 베트남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길보라 감독은, 군복을 입고 광화문광장 거리에 나선 분들을 만납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무서웠거든요
카메라를 보고 쌍욕을 하시고,
"너 어디서 나왔어?"

그런데 이길보라 감독은 찍었던 영상을 돌려보면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매번 보이던 참전 군인들이 다시 그 자리에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길보라 감독이 참전군인의 손녀임을 알고도, 탄 아주머니는 그녀에게 굉장히 맛있는 밥을 지어 주셨습니다.

와서 밥 먹고 가라
늦었으니 잠도 자고 가라

한국을 계속 방문해 자신의 피해를 증언하면서도, 이길보라 감독에게 환대의 태도를 보여준 탄 아주머니가 처음엔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태도에서 다음 질문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여러분은 이 전쟁을, 어떻게 기억하시겠습니까?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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