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상처입히는 건 내 자유?

조회수 2018. 12. 20. 1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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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에 관한 아홉 가지 질문

2018년 7월, 한국은

13년째 갖고 있던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타이틀을

리투아니아에게 내주었습니다. 


자살률이 많이 줄어든 걸까요?

아뇨. 그저 우리보다 자살률이 조금 더 높은 리투아니아가

새롭게 OECD에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씨리얼은 그동안 자해하는 청소년과

자해했었던 어른들을 만나

'남겨진 상처'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었습니다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속으로 들어가

'남겨진 사람'의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개인이 자살을 선택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양하지만

그래도 왜 하필 다른 나라보다 월등하게 자살률이 높은 걸까요.


혹시 짐작이 가시나요?

마지막으로 웹툰 작가, 교수, 시민, 심리상담사 등

계속해서 ‘자살하지 않는 사회’를 말하는 사람들

아홉 명을 만났습니다.


그들에게 자살에 대한 아홉 가지 질문을 던지고

결국 죽음보다 삶을 말하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1. 우리나라 자살, 많이 심각한가요? [00:36] 

2. OECD 자살률 1위에서 2위로 내려갔다는데, 그래도 나아지고 있는 거 아닌가요? [01:31] 

3.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가요 [02:22] 

4. 나를 상처입히는 건 내 자유 아닌가요? [03:26] 

5. 왜 살아야 하나요 [04:08] 

6. 나라도 나를 아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그게 될까요? [05:05] 

7. 자살예방이란 게 가능한 건가요? [06:39] 

8. 돈을 쓰기만 하면 예방이 되나요? [08:37] 

9. 우리는 각자 위치에서 무엇을 할 수 있나요 [10:53] 


남겨진 도시에 사는 우리.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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