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도 주당이 되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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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음주 지양 포스팅입니다※)
술은 즐기고 싶은데
부어라 마셔라 문화가 힘든 사람들에게
가볍게, 맛있게, 1차만, 건강도 생각하며
마실 수 있는 꿀팁 대 방 출
수박酒
수박 1통, 소주 2병, 사이다, 얼음, 믹서기, 빨대, 나무젓가락
여름하면 또 수박 아니겠어?
우선 원하는 만큼 수박 뚜껑을 만들어줘야 해
수박 즙을 만들기 위해
과육을 숟가락으로 열심히 퍼내줘
그다음 믹서기로 수박을 갈아 얼음과 함께 투하!
아참! 그전에 잊지 말고
술이 나올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줘야 해
짜잔! 이렇게
나무젓가락을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꽂아 구멍을 만들어주고 빨대를 넣으면 끝
수박 통이 주전자라고 생각하면 돼ㅎㅎ
술 2병을 쏴-악 넣고
나머지를 사이다로 채우면
과일의 앙큼한 변신
아까 만든 빨대 입구로
쪼-록 따라 마시면
얼마나 맛있게~
파인애플酒
파인애플 1통, 믹서기, 얼음, 파인애플 슬라이서, 소주 반 병, 사이다
수박과 마찬가지로 파인애플도 뚜껑을 만들어줘야 해
파인애플 슬라이서가 있다면
쉽게 과육을 분리할 수 있는데
우리는 없어서 숟가락으로 열심히 퍼냈다는 슬픈 전설이..
아무튼 과육을 믹서기에 잘 갈아서
얼음과 함께 넣어주면 돼!
그리고 소주 반 병과 사이다 한 캔을 넣으면
새콤 달콤 맛있는 파인애플주 완성
츄르릅 ...
과일주를 만들 때는 과일즙, 소주, 사이다의 비율을 1:1:1로 유지하기!
다만 과일주는 혼자 만들어 마시기엔
양이 부담스럽고,
비용도 만만찮고..
요즘 수박값 엄청 비싸잖아(엉엉)
위의 술값 레벨로 따져보자면..
아마 '술자리 지박령' 정도는 되어야 자주 마실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가성비 ㄹㅇ 최고인
'술린이' 맞춤형 아이스크림주도
소개해줄게
빅구슬 아이스크림酒
빅구슬 아이스크림(복숭아&키위) 1개, 소주 2잔, 레몬에이드 반 병
빅구슬이 녹기 전에 얼른 호로록! 마셔야 더 맛있어!
스크류바酒
얼음, 스크류바 1개, 소주 1잔, 사이다 한 캔
색부터 영롱함이 폭발한다...★
이건 워낙 유명하긴 하지만
그래도 못 마셔본 사람이 있다면 추천할게
폴라포酒
얼음, 폴라포 1개, 소주 2잔, 젤리소다 환타 포도맛 1캔
젤리 환타 대신 웰치스 포도맛을 넣어 더 진한 포도의 맛을 느껴보자!
배酒
탱크보이 1개, 갈아만든 배 아이스크림 1개, 소주 1잔, 사이다 한 캔
마시는 동시에 숙취가 해결되는 기분
정말 알(콜)쓰(레기)에게 반가운 소식이지?
갈아 만든 배 아이스크림을 못 구한다면
탱크보이를 더 많이 넣으면 돼!
이렇게 맛있는 제조법이 많지만
다들 과음은 금물!
어디까지나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즐길 문화를 만들려는 거니까!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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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김보훈·최수민 인턴(국민대 언론정보학부)이 촬영 및 제작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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