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 올해도 139명, 3년 전과 다른건?

조회수 2018. 8. 9. 09: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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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손수호' 손수호 변호사가 정리해줌

최근 부산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올해만 해도 1월부터 8월까지 메르스 의심 환자가 무려 139명이라는 사실. 


다행히 이 중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아직 없다. 


그렇다면 대체 3년 전에는 왜 그렇게 걷잡을 수 없이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태가 벌어졌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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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증상을 보이는데도, 사우디가 아니라 바레인에서 왔다고 검사 안 했는데, 일 제대로 못 한 거죠.
컨트롤 타워도 문제였는데요. 이때 정부가 만든 메르스 관련 대응 조직은 중앙 메르스관리 대책본부, 범정부 메르스지원대책본부, 메르스 종합대응 TF, 메르스 즉각대응팀, 메르스 긴급대책반...이름도 비슷하고 어디가 진짜 컨트롤 타워인지도 모를 지경이었습니다 _손수호 변호사

그때와 비교해서 메르스 대비는 분명히 나아졌다. 하지만 다른 질병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 있을까?


3년 전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꼭 유념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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