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해놓으면 두고두고 맛있는 '깍두기' 만들기

조회수 2020. 4. 28.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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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보다 '깍두기' 더 좋아하는 사람?
사리곰탕에 먹으면 ㄹㅇ대꿀맛인데..
오늘은 '깍두기' 를 만들어 보자!!!
깍두기도 일종의 김치라
되게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역시 어려움... ^.ㅠ
그래도 일단 만들어 놓으면
무척 뿌듯하니 요즘같은
집콕시절에 도전해볼만함!
먼저 무는 자기 입 크기에 맞게
한 입 크기로 깍둑 썰어줘.
사실 내 한입크기에 맞게 썰려면
더 크게 써는것이 인지상정이지만
치아건강을 이해 다소 자그마하게 썰어봄.
그리고 여기에 굵은 소금
다섯큰술을 과감하게 넣어줄게.
'사이다'에서 많이들 흠칫할텐데
국밥집에서 먹는 그 시원들큼한 맛을 내려면
사이다를 좀 넣어줘야 해.
이제 잠시 무들은 대기시켜주고
물에 찹쌀가루를 풀어 끓여서
찹쌀풀을 만들어보자. 찹쌀가루가
떡지지 않게 거품기로 속도감 있게
저어주기만 하면 어려울 건 없음.
이건 약간 선택사항인데
양파+사과+새우젓을 넣고
곱게 갈아서 깍두기에 넣는거야!
이게 귀찮은 사람들은 쥬스나
각종 즙으로 대체해도 충분함!
이제 다시 '무'차례!
소금에 절여져서 물이 흥건할텐데
그 물들을 일단 다 빼주고
고춧가루를 충분히 넣고 버무려줄게.
여기에 만들어둔 찹쌀풀이랑
사과양파새우쥬스...?를 넣어줘.
멸치액젓, 매실청, 다진마늘까지 넣고
버무려주면 이제 정말 끝이 보인다...
알싸한 맛 더해줄 쪽파까지 넣어서
버무려주면 정말로정말로 완성...
갓 만든 깍두기도 물론 아삭아삭 맛있는데
보관용기에 밀봉해서 익힌 깍두기는
진짜 더 맛있음 (특히 사리곰탕면에 꿀맛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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