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이 수지 얼굴보면서 차마 하기 힘들었던 대사는?
이제 좀... 꺼져 줄래?
우리시대의 클래식이 된 ‘건축학개론’. 극중 수지를 오해한 이제훈이 '전람회'의 CD를 돌려주며 매몰차게 뱉었던 대사. 그러나 ‘미운우리새끼’에 나와서 고백하길 정말 하기 힘든 대사였다고.
왜냐하면, 사실은 안 꺼져 주길 간절하게 바랐기 때문이라고. ㅋㅋ
“암세포도 생명이에요”
MBC TVPP: 【TVPP】서하준 - 잊을 수 없는 대사 "암세포도 생명이죠" @오로라공주2013
막장의 바이블 ‘오로라 공주’에서도 전설적인 대사. 암세포도 생명이니까 암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당사자인 서하준 배우는 이 작품에서 충격적인 대사를 많이 했지만, 이 대사 만큼은 받은 이후 어떻게 표현해야하나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고백했다.
참고로 아래는 그 대사를 들은 상대역의 표정.
“이 안에 너 있다”
수 많은 여성팬들을 심쿵하게 했던 ‘파리의 연인’ 속 이동건의 명대사. 그러나 정작 이동건은 “저렇게 말 하는 사람이 있다고?”라며 의아했으며, 심지어 대사를 바꾸고 싶을 정도였다나. 그러나 역시 김은숙 작가의 이 대사는 두고두고 명대사로 다른 작품에서도 수 없이 패러디 되었다.
_SBS: 이동건, 토니 모친 상대로 추억의 명대사 재현! “이 안에 너 있다”
“내 아를 낳아도”
‘82년생 김지영’의 공유. 처음 제작사의 기술시사 때 자신이 한 이 장면을 보고 너무 부끄러워서 편집되길 바랐다고. 그러나 웬일인지 이 대사가 화제가 되면서 무대 인사 때 팬서비스로 재연까지 해야했다.
“마이걸”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김영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 속 ‘오남주’. “내 여자가 딸기를 좋아합니다.”, “오늘부터 옥상은 폐쇄다”같은 오글거리는 대사가 참매력. 그 중에서도 ‘후 이즈 주다?(Who is juda?) 라는 질문에 마이 걸(My girl)’이라고 받아친 장면은 너무 오글거려서 처음보고 대본을 던졌을 정도였다.
MBC: "여주다... 마이 궐~" 참기 힘든 멘트 내뱉는 김영대...(오글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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