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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서 봤던 19금 드라마, 궁금한 시즌 2 소식 모음

조회수 2021. 4. 13. 13: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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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 시즌 2 준비중

다들 안 본척하지만 그럴 리가 없다. 19금 드라마 ‘브리저튼’은 공개 당시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니까. 현재 시즌 2가 준비 중이다. 시리즈와 관련된 최근 소식들을 정리해봤다. 

시즌 2의 이야기는?

시즌 1에서 ‘다프네’를 연기했던 피비 디네버는 일약 월드스타가 되었다. 브리저튼 가의 8남매 중에 이번엔 장남인 앤서니가 시즌 2의 주인공이다. 시즌 1에서는 다소 민폐 캐릭터였는데, 과연 이 격정 로맨스를 어떻게 이끌지 벌써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다. 

브리저튼 원작 소설 시리즈의 2권인 ‘나를 사랑한 자작(The Viscount Who Loved Me)’을 기반으로 한다. 곧 영국에서 촬영이 시작되며 시즌2 방영 스케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새로운 얼굴

청소년들의 성생활을 그렸던 발칙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 출연했던 신인 샤리트라 찬트란이 ‘에드위나 셰필드’로 캐스팅되었다. 중견배우 셀리 콘은 그녀의 어머니로 합류했다.

원작에 없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는데, 영국의 장수 드라마 ‘마법사 멀린’에서 ‘레온’역의 루퍼트 영이다. ‘잭’이라는 캐릭터로 등장해서 훨씬 복잡한 관계도를 만들 예정. 

갑자기 코르셋 판매량 급증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지난 1월 브리저튼이 방영된 이후 미국내에서 코르셋 판매량이 123% 급증했다고. 매체는 중세 여성들이 사용하던 이 보정용 속옷의 급격한 판매량 증가는 ‘브리저튼’의 대유행 이외애는 설명할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남자주인공 하차

가장 충격적인 것은 시즌 1 ‘사이먼 바셋’ 역의 주인공 레게 장 페이지가 하차한다. 루머가 아니라, 비밀 소식지 형태로 공개되는 브리저튼의 공식SNS에서 알려진 사실. 팬들의 원성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그래도 다프네는 계속 출연하기로 했다고. 

그럼에도 잘 나가는 공작님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레지 장 페이지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작품이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루소 형제가 준비 중인 ‘더 그레이맨’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다. 

현실에서도 바람둥이와 연애중인 다프네

시즌 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인공 다프네 역의 ‘피비 디네버’가 열애중이라고. 그런데 상대사 할리우드 최고의 바람둥이 피트 데이비슨. SNL의 간판스타인 그가 지난 3년간 만난 사람들을 열거하자면, 약혼까지 했던 ‘아리아나 그란데’, 20살 연상의 ‘케이트 베킨세일’, 신예배우 ‘마가렛 퀄리’, 신디 크로포드의 딸 ‘가이아 거버’ 등이다. 

두 사람이 공식 인정하진 않았지만, 관련된 지인들의 증언과 파파라치 샷들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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