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댓글 맛집'으로 소문난 이 스타의 SNS
요즘 댓글 놀이에 빠진 이민정
최근 '댓글 맛집'으로 유명한 이민정의 인스타그램이 화제입니다. 25일 이민정은 김치볶음밥 사진과 함께 "김치볶음밥 위에는 치즈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이에 "뭘 좀 아시는 분"이라는 댓글이 달리자, 이민정은 "배운 사람이죠"라며 답변. 또 다른 팬이 "와 이 언니 진심 답글에 재미 들린 것 같은데" 이민정은 "ㅋㅋㅋㅋㅋㅋ맞아요"라며 인정합니다.
아래는 와글와글한 팬들의 관심을 표현한 댓글에 '5인이상 집합금지입니다'라고 적은 센스있는 대댓글이고요.
도회적인 외모와 달리 푸근하고 털털한 말투로 팬들과 티키타카를 즐기는 이민정. 특히 "~디요"라는 말투가 특징인데요.
"좋아하는 민정씨~이제 모피 사랑은 그만 개념있는 연예인으로 거듭나시길"이라는 훈수에는 "페이크퍼인디요"로 센스있게 응수하고, "언니 연예인들이 일반인들보다 머리가 빨리자란다는데 왜 그런지 아세요?"란 댓글에는 "전 배우하기전에도 빨리 자랐는디요…ㅋ"라고 답변해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댓글로 남편 저격하는 실력자
또 이병헌이 팬클럽이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는데, 이민정은 시크한 말투로 "표정 귀척.....ㅋ"란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 정도면 저격수 아닌가요(ㅋㅋ)
9년만에 스크린 복귀
한편 이민정은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에 출연이 확정되어 권상우, 오정세와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최근 촬영을 시작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스캔들 메이커이자 톱스타인 박강(권상우)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뀐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곧 영화를 통해 무려 9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이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스크린에는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지만, 항상 댓글 놀이로 옆집 언니같은 친근한 매력을 뽐내 팬들은 심심할 겨를이 없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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