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캐릭터 연기하기 힘들었다는 'IQ 142' 배우

조회수 2021. 1. 22. 09: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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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엄친아'였던 펜트하우스의 이태빈

성황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이민혁 역을 맡은 배우 이태빈. 극 중에서 조금 멍청하게 나오는 이민혁의 본캐는 알고보니 IQ가 142였다는데요.

출처: 유튜브 캡처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 '펜트하우스'의 헤라 클럽 키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지현(주석경 역), 김영대(주석훈 역), 김현수(배로나 역), 최예빈(하은별 역), 진지희(유제니 역)가 등장해  작품과 관련한 여러 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어요.


이 영상에서 배우 이태빈은 MC 재재의 ’고등학교 1학년 때 IQ가 140이지 않았냐는 질문에 ”저에 대해 너무 잘 알고 계신다”고 놀라며 자신의 높은 IQ를 인정(?)했습니다. 

MC 재재는 "원래는 비상한 머리를 가졌는데 연기하면서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이태빈은 "멍청한 캐릭터를 맡아 덜 똑똑한 척 연기하기 힘들었다"며 재치있게 받아쳤습니다.


이날 이태빈이 연기했던 미방송분도 공개됐는데요. 극 중 이민혁이 이규진(봉태규)에게 "너 서울 4년제는 갈 수 있겠냐"고 무시 당하자, "이 얼굴에 공부까지 잘하면 너무 사기캐 아니냐"라는 명대사를 남긴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이태빈 인스타그램

민혁이와 달리 진정한 '엄친아'

2018년 아이돌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한 이태빈. 고등학교 1학년 때 측정한 IQ는 142였고, 어릴 적 꿈은 유전공학자였다고요. 심지어 영재 교육원을 다닌 적도 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유학하던 중, 배우가 되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는데요.

아이돌로서 많은 인기와 기대를 받았던 이태빈은 자신의 꿈에 집중하고자 마이틴을 탈퇴하고 배우의 길을 선택. 드라마 '리치맨'을 시작으로,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이어 '펜트하우스'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지요.

한 인터뷰에서 이태빈은 "민혁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너무 행운이었다. 올해는 펜트하우스 시즌 2, 3가 1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출처: 이태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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