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몰카범 잡은 배우 김민석, 범인 휴대폰 확인해봤더니..
말년휴가 중 몰카범을 잡았던 영화배우 김민석
배우 김민석은 지난 7월 19일 말년 휴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카페에서 어떤 남성이 같이있던 여성의 몰카를 찍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김민석은 침착하게 카페 사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범인을 현장에서 제압, 경찰에 넘기게 됩니다.
tvN: 김민석, 제대 후 첫 방송출연! 말년휴가 중 불법 촬영범 잡은 썰 (박수 짝짝b)
tvN의 새로운 예능 ‘식스센스’에 출연한 김민석에게 당시 상황을 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는데요. 잡고나서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처음엔 해당 사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알고보니 숨김파일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던 범인. 무려 2년 동안 모아놓은 몰카가 핸드폰에 가득한 중범죄자였던 것이죠.
김민석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샤크’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는데요. 작품에서도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벌새’ 김보라 감독 차기작은 SF
2019년 한국영화 최고의 성취는 역시 ‘기생충’이었습니다. 그러나 못지 않게 의미 있었던 행보가 독립영화 ‘벌새’였는데요. 영화 ‘벌새’는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시작으로 트라이베카영화제 최우수 국제 장편상, 시애틀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이스탄불영화제 국제 장편 대상 등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며 주목 받습니다. 이 작품으로 받은 상이 무려 59개나 되었지요.
김보라 감독의 차기작이 결저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김초엽 작가의 단편 소설 '스펙트럼'을 영화화한다는 계획인데요. 원작은 외계인과 인간의 교감을 다루는 SF 장르입니다. ‘벌새’로 섬세한 감정을 담아낸 김보라 감독의 SF 라니 팬들은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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