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 대박영화 주연이었는데, 기억 안난다는 분
조회수 2020. 9. 11. 16:07 수정
차태현, 박보영 주연의 가족 코미디 ‘과속스캔들(2008)’. 800만을 넘긴 대박 영화의 중심에는 당시 6살이던 아역배우 왕석현이 있었습니다.
당시 석현군의 인기가 엄청났었는데요. 그러나 정작 왕석현은 당시 겨우 6살이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해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18세 청소년이 된 석현군은...
짜잔. 이렇게 멋지게 성장했습니다. 이번 MBC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 등장할 예정이라고합니다.
왕석현은 ‘과속스캔들’ 이후에도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2009)’에 출연영화 ‘마음이2’에서 특별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2013년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연기활동을 접었습니다.
한편으로 인기가 너무 대단하다보니,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왕석현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선언한 스토커도 있었는데요. 이런 대중의 지나친 관심속에도 다행히 탈 없이 자라준 석현 군입니다.
‘신과의 약속’에서 안정적인 연기력 보여주면서 성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었지요.
백혈병 투명중인 서지영(한채영)의 아역으로 등장했던 이 작품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펑소년 아역상을 받으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습니다.
석현군은 중간에 연기를 쉰것도 그리고 다시 복귀한것도 모두 자신의 의지였다고 이야기합니다. 연기를 쉬는 동안에 보통 학생들처럼 학교를 다닌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다고요.
송강호, 황정민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 어린 나이에 얻은 깜짝 인기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호흡으로 연기를 준비해온 그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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