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김희선의 '완판 아이템' 중 최고는?
조회수 2020. 9. 4. 14:40 수정
완판으로 기부하는 원조 완판요정
드라마 ‘앨리스’ 방영에 맞추어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김희선입니다. 원조 완판녀답게 실시간 스트리밍 경매로 기부금을 모으는 뜻깊은 행보였는데요.
‘내돈내산’한 모자가 45만 원 그리고 상한가인 200만 원에 팔린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가 ‘완판’하게 됩니다.
아마도 요즘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는 원조 ‘완판녀’ 김희선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미스터 Q’에 출연했을 때 자주 하고 나왔던 아이템 ‘곱창밴드’가 엄청난 유행을 하게 됩니다. 당시 해당 아이템의 매출이 40억이라는 기사도 있었지요.
엑스자 머리핀 역시 굉장했었죠? 당시엔 PPL이라는 개념도 확실하지 않았던 시절이었죠.
드라마 ‘토마토’에서 무늬가 없는 파스텔 톤의 두꺼운 머리띠 역시 엄청난 유행을 하게 되었고요.
특히 패션 아이템이 아니지만, 극 중에서 중요한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요요’가 전국의 문방구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심지어 ‘토마토 화분’을 기르는 게 대 유행이 됩니다.
심지어 30대에 교복을 입고 활약했던 ‘앵그리맘’에서도 ‘김희선 운동화’가 완판 되었었죠.
이후에 제2의 전성기를 마련해준 ‘품위 있는 그녀’에서의 패션 아이템들은 아예 ‘우아진 룩’이라고 불리며 엄청난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김희선의 이런 ‘완판’ 역사 속에서 이번 집사부 일체의 토마토 300kg과 애장품 완판이 가장 뜻깊어 보입니다.
이를 통해 출연진과 함께 마련한 금액이 1001만 원이었는데요. ‘완판’을 노린 뒷 광고 논란으로 시끄러운 요즘, 원조 완판 여신의 선행이 유독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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