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화사 나이(26세)' 무렵이었을 때

조회수 2020. 8. 23. 11: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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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환불원정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십대 엄정화, 사십대 이효리, 삼십대 제시, 이십대 화사… 각 세대의 '쎈 언니'들이 모두 모였는데요.
막내 화사는 최근 발매한 '마리아'에 '26살 화사'를 그대로 담았다고 했었죠. 그래서 문득 궁금해지는 다른 언니들의 26살 무렵을 알아봤습니다.
우선 이효리가 화사나이 무렵이었던 지난 2004년. 핑클 활동을 접고 솔로 앨범 'STYLISH..E hyolee(2003)'으로 변신한 이후 또 다른 전성기를 누릴때 였습니다.
국민요정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내놓았던 곡이 바로'10 Minutes'이었죠. ‘해피투게더’를 포함해서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2003~2004 사이에 찍은 TV CF만 20여편에 가깝습니다.
아직 종이 매체가 유효하던 시절, 일간지 신문 1면을 무려 891회 장식하면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을 정도였습니다. 그야말로 효리 천하였지요.
맏언니 엄정화가 '화사' 나이었을 때는 좀 더 거슬러 올라가서 1994년인데요. ‘응답하라 1994’에 ‘연대 엄정화’라는 캐릭터가 나올정도로 1994년의 엄정화 는 시대의 아이콘이었습니다.
출처: 드라마 '폴리스'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1993)’의 삽입곡 ‘눈동자’ 활동에 이어 1994년엔 이병헌, 오현경, 이승연 등과 함께 대작 드라마
‘폴리스’에서 이병헌(오혜성 역)과 함께 최엄지 역으로 주목받습니다.
어린시절부터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왔지만, 많은 사랑은 받지 못 했던 제시 언니였는데요.
26살이 지난 2015년 1월이 되어서야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엄청난 실력으로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분노의 ‘디스 이즈 컴피티션 위얼 낫 팀 오케?’는 유행어가 될 정도였습니다. 이후 화려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지요.
이렇게 대단한 언니들의 조합. ‘싹쓰리’의 이른 활동중단이 하나도 아쉽지 않게 느껴질 ‘환불 원정대’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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