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의심했던 '다니엘 헤니의 홈쇼핑' 출연
조회수 2020. 8. 12. 09:14 수정
'닮은 사람'아니고 다니엘 헤니 본인
10일(월)에서 11일(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시간.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던 시청자들은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바로 현대 홈쇼핑 채널에 ‘다니엘 헤니’가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닮은 사람' 아니냐는 실시간 댓글이 있을 정도였어요.
이리봐도 잘생기고 저리봐도 잘생긴 다니엘 헤니. 시청자들의 실시간 반응이 정말 폭발적이었는데요.
알고보니 쇼호스트 이윤미와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된 다니엘 헤니.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에 같이 출연했을 때 이후 인연을 이어왔다고요.
할리우드 스타가 홈쇼핑이라니.... ‘나 혼자 산다’에서도 할리우드 스타답지 않게 ‘이지’하고 서글서글한 매력을 보여주었지요.
그동안 의외의 출연이어서 전설이 된 홈쇼핑들이 있는데요. UV가 가수최초로 홈쇼핑에서 음반을 팔았는데, 유상무는 감동 받았다며 방송내내 울고 있었….
안테나의 유희열, 루시드 폴 그리고 언론에 정말 노출이 없어서 ‘해태(상상속 동물)’같은 존재인 김동률이 등장해 귤을 팔았었지요.
역시 베테랑 밴드 ‘자우림’이 등장해 신곡을 연주하는 무대와 함께 포도를 팔기도 했었고요.
그러나 이런 모든 ‘레전드’ 중에서도 다니엘 헤니의 홈쇼핑 출연은 가장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우로 우울한 요즘, 팬들에게 깜짝 선물일 수 있겠습니다.
‘홈쇼핑’에서의 깜짝 출연도 좋지만, 좀 더 한국 작품에서 자주 봤으면 하는 소망. 차기작으로는 아마존의 SF 드라마 ‘휠 오브 타임’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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