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계에서 떠오르는 '미대 나온 여자들' 누구?
조회수 2020. 5. 16. 13:19 수정
‘부부의 세계’가 이제 마지막 2회 차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참 여러 가지 이슈를 만들면서 흥행하고 있는 작품인데요. 시리즈 최고의 수혜자는 역시 여다경 역의 신인 ‘한소희’입니다.
한소희는 블로그에 “미술 하던 그 시절의 소희도 지금의 소희고 앞으로의 소희도 지금과 변함없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그녀의 인스타에서 종종 직접 그린 스케치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요즘 떠오르는 배우들 중에 미술을 전공한 분들이 많다는 것이에요. 재밌는 우연이지요?
‘장 겨울’ 선생은 누구보다도 의사 가운이 찰떡입니다만, 한국예술 종합학교 미술원 미술이론과 를 졸업한 미술학도였습니다. 디자인 쪽 일을 하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미술을 공부했었어요.
고등학교 때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한 적이 있고요. 학교를 다니는 동안 미술보다는 연기에 더 관심 있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졸업 후 도전한 첫 오디션이 영화 ‘방가! 방가?’의 베트남 이주노동자 ‘장미’였습니다. 이 작품으로 2011년 백상 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고요. 이후에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들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슬기로운 의사생활’등의 화제작으로 제대로 주목받기 시작했지요.
그러고보니 tvN의 기대작 ‘악의 꽃’으로 복귀를 준비 중인 문채원도 미대생이었지요.
예고를 다니던 시절, 사실 연극영화과에 뜻을 두었지만, 부모님은 준비하던대로 미대에 진학하라고 강요하셨다는군요. 그렇게 추계에술대학교 서양화과에 들어갔습니다.
동문으로는 ‘나 혼자 산다’의 미대 오빠 김충재가 있는데요 그러나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후 휴학을 반복하다가 결국 자퇴하게 되었지요.
다음은 ‘달빛조각사’ OST 뮤직비디오에 박보검과 함께 출연한 이후,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고윤정입니다.
전지현, 김태희, 탕웨이, 박한별 등 여러 배우들의 이미지를 합성한 듯한 놀라운 미모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윤정은 서울미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여대 현대미술과에 다니던 시절, 대학 내일의 표지모델로 데뷔아닌 데뷔를 했었습니다. 역시 인스타에서 그녀의 습작들을 볼 수 있어요.
현재 웹툰을 원작으로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라고 있는데요. ‘미스터 션샤인’, ‘또깨비’, ‘태양의 후예’의 이응복 PD의 신작인만큼 기대가 큽니다.
이상 미대 나온 배우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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