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PD가 차기작에 꼭꼭 숨겨뒀다는 배우
조회수 2020. 11. 6. 14:38 수정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으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고 있는 이응복 PD. 그의 차기작 ‘스위트홈’이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입니다.
주연급 캐스팅에는 ‘달빛조각사’ OST 뮤직비디오에 박보검과 함께 출연해 단번에 검색어를 장악했던 고윤정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전지현, 탕웨이, 박한별 등을 닮은 미모가 연일 화제입니다.
외톨이 소년 차현수 역에 ‘송강’, 미스터리한 인물 편상욱 역에 ‘이진욱’ 그리고 원작에는 없지만 걸크러쉬 캐릭터 서이경으로 등장하는 ‘이시영’에 대한 소식이 있었지요.
‘송강’은 이번 작품과 관련해 인터뷰를 했었고 ‘이시영’은 촬영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었는데요.
기획 단계부터 가장 먼저 주연급 캐스팅이 완료되었던 ‘고윤정’만은 이상하게도 배역명을 포함해 ‘스위트홈’ 관련 정보를 접하가기 쉽지 않습니다.
이미 CF ‘SK 텔레콤의 광고 ‘0을 위한 시대’, 크러쉬가 피쳐링한 페노메코의 'No.5’ 등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많은 화제를 낳았던 그녀는…
최근 굵직한 브랜드와 매거진의 화보를 장식하며 2020년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임을 증명하고 있는데요. 이런 언론의 집중 속에서도 스위트홈과 관련한 내용은 베일에 가려져있어요.
이정도면 이응복 감독이 고윤정 소속사에 노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소문이 사실일것 같습니다.
고윤정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첫 연기 도전이었음에도 안정적으로 배역을 소화했었지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거한 ‘그랜 토리노’, ‘펄프픽션’, ‘아메리칸 사이코’ 등의 영화내공을 보자면, CF 퀸으로 깜짝 등장했다가 한순간에 사라질 배우가 아님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고윤정의 배역은 아마도 웹툰에서 ‘박유리’정도로 예상되는데요. 아직 오피셜한 발표는 없었습니다. 혹은 ‘이시영’처럼 드라마를 위해 별도로 만든 캐릭터일 수 도 있겠습니다.
‘킹덤’ 이후 넷플릭스의 한국산 장르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요즘. 그녀가 어떤 역할로 등장하든, 생애 두 번째 작품으로 글로벌 스타가 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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