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안보현 차기작은? 이번엔 '악역' 아니길.
조회수 2020. 4. 5. 14:58 수정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원으롸 활약했던 안보현. 밉상 캐릭터를 연기하고도 이렇게 사랑받는 배우가 있었던가요?
복싱 유망주였던 과거와 꾸준히 배우 활동을 해온 이력들이 재조명되면서 주목받는 배우로 우뚝 섰습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엑소 세훈과의 각별한 우정이 담긴 ‘갬성 캠핑’으로 더욱 주목받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에 출연했었고 뒤늦게 해당 작품을 찾아보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이태원 클라쓰’에서 안보현에게 입덕 한 후, 이렇게 과거 작품들을 찾아보는 분들이 많은데요. 안보현의 비중이 많지 않은 ‘태양의 후예’를 다시 돌려보거나…
심지어 흥행에 참패했던 ‘히야’를 찾아보시는 분들도 있지요.
사실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트레이닝복과 도복이 찰떡이던 동네 유도관장 ‘남은기’를 보고 일찌감치 입덕 하신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과거 작품 뒤지면서 여전히 ‘안보현 앓이’ 중인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 하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보현이 MBC 새 드라마 ‘카이로스’의 출연을 아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아마 곧 공식 발표가 있을 듯해요.
드라마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충격에 빠진 서진과 한 달 전 과거에 사는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딸을 잃은 건설사 이사 김서진 역에는 신성록이 캐스팅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아직 안보현이 제안받은 역할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부디 악역이 아닌 모습으로 나와서 특유의 서글서글한 매력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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