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中 500개 극장 문 열고 '영업 시작'

조회수 2020. 3. 24. 15: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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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운영 시작한 중국

중국에서 500여 개의 영화 극장이 문을 열고 영업을 재개했다는 소식이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중국에서는 486 개의 극장이 문을 열었으며 그 수는 현재 507개까지 늘었다고. 문을 연 극장들은 최신작이 아니라, 한 차례 상영한 적이 있는 화제작들을 상영했다. 사실 세계 1위의 스크린 수를 자랑하는 중국의 영화 시장에서 7만 여개의 극장 중 500이라는 숫자는 아주 일부에 불과하다. 


장기 침체를 피할 수 없었던 중국 내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반기는 분위기이지만, 한편으로는 전 세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지금 조금 성급한 시도가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 역시 적지 않다. 

중국의 코로나 통계, 믿을 수 있을까?

지난 3월 18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는 당국의 발표가 있었다. 


전 세계인이 함께 기뻐할 희망적인 소식이었지만, 이내 익명을 요청한 해당 지역의 의사로부터 이러한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는 제보가 있었다. 20일 대만의 자유시보에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된 이후에도 중국 당국은 희망적인 수치를 연일 보도했지만, 신뢰도는 여전히 의심스럽다. 


이어서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중국 정부의 기밀문서를 확보하여 검토한 결과,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무증상 확진자 약 4만 3000여 명이 통계에서 빠져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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