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로 마트에 계란이 떨어지자, '닭'을 사 온 스파이더맨
조회수 2020. 3. 24. 14:41 수정
코라나 19 사태 속 할리우드 스타들 이모저모
모두의 일상을 바꾸어 놓은 코로나.
할리우드 스타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모아봤어요.
평소에도 돌발 행동으로 팬들을 웃음 짓게 하는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사재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마트에 계란이 떨어졌다며, 닭을 사 왔습니다. 낳게 하겠다는군요. (신박한데?)
기네스 펠트로는 마스크, 장갑, 선글라스를 풀 장착하고 지역 마켓에서 장을 봤습니다. 그것도 사람이 없는 시간에 조심스럽게 다녀왔다며 ‘자유를 남용하지 말자’라고 했습니다.
61세의 마돈나. 그녀는 코로나가 사회적 지위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평등’하다며 다소 철학적인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어쩌면 마돈나의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동양인 증오 범죄는 늘었지요. 대니얼 대 김, 존 조 등 한국계 스타들이 이를 꼬집고 있는 가운데…
‘센 언니’ 카디 비가 또 한 마디 했습니다. “신이 보기에 우리는 다 똑같고 인종차별 안 해야 빨리 용서해주실 거야.”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가해자 ‘하비 와인스타인’ 23년형을 선고받은 후, 지병으로 일주일 정도 입원을 했었고 다시 웬드 교도소에 이감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군요.
‘와스프’를 연기하는 에반젤린 릴리. 코로나 공포는 정부가 선거를 위해 조장한 것이며, 자신에게는 자유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후폭풍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왕좌의 게임’의 소피 터너는 “그냥 집에 있으세요. 당신 자유에는 관심 없거든요.”라며 대차게 비난하고 나섰지요.
뉴욕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가 준비한 영상 속 ‘로버트 드 니로’ 어르신으로 묵직하게 마무리합니다. “그냥 집에 있으렴. 내가 지켜볼 거야.”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