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영화

첫 작품이었던 ‘건축학개론’으로 국민첫사랑이었던 수지.

두 번째 영화 ‘도리화가’는 여성이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절. 소리꾼이 되는 소녀 ‘채선’을 연기했어요.

안타깝게도 결과는 누적관객 31만명으로 폭망…

그러나 이후에도 수지는 계속 연기에 도전했구요.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등 대선배들과 함께 ‘백두산’에 합류하게 됩니다.

백두산이 폭발할 위기에 처한 상황. 만삭의 몸으로 탈출을 감행하는 조인창(하정우)의 아내, 최지영역입니다.

백두산은 지난 12월 19일 개봉. 연말 극장가를 호령하며 흥행에 성공!!

개봉 한달이 되어가는 시점 드디어 800만을 넘어섰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지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바로 ‘백두산’의 만삭분장 사진을 공개한 것이죠.

영화를 봤던 분들도 깜짝놀라게 한 사진이네요. 어찌되었든 흥행세를 계속 이어가서 새해 첫 천만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