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마의 '미모' 넘어선 아들 (딸 아님 주의)
조회수 2020. 1. 8. 14:39 수정
엘리자베스 헐리(53)의 아들 데미안 헐리(18)
영국의 모델 겸 배우, 엘리자베스 헐리(53). 우리에겐 오스틴 파워의 바네사로 가장 익숙합니다. 섹시 코미디 ‘일곱가지 유혹’도 대표작이지요.
젊은 시절의 헐리는 그저 ‘예쁜 배우’로 소비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5번째 시즌으로 이어지고 있는 드라마 ‘로열스’를 통해 연기력도 인정받고 있죠.
최근에는 나름 열혈팬들이 많은 마블의 가출청소년 히어로 드라마 ‘런 어웨이즈’에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연기활동보다 크리스마스에 찍은 한 장의 사진으로 주목 받고 있어요. "쌍둥이 자매가 있었던가?" 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이 친구는 사실 헐리의 18세 ‘아들’입니다.
2002년 생인 데미안 헐리는 어린 시절부터 심상치 않은 ‘미모’를 자랑하더니,
역변은 커녕 날이 갈수록 미모가 위험한 수준이 되어가고…
18세가 된 그의 미모는 이 지경(?)이 됩니다.
웬만한 여배우는 오징어로 만들어버리는 폭력(?)이랄까요.
자유분방한 연애를 즐기던 엘리자베스 헐리는 ‘스티브 빙’과 사귀던 시절 데미안을 임신하게 되는데요.
사실 이 아름다운 청년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헐리가 데미안을 임신했을 때, 스티브 빙이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주장했던 것이죠.
엘리자베스와 오랜 기간 연인이었고 이후에도 단짝 친구로 지내고 있던 '휴 그랜트'가 아버지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어요. 실제로 그 당시에 휴 그랜트는 두 모자를 잘 돌봅니다.
오.. 아메리칸 스타일
(사실, 헐리와 휴 그랜트는 영국사람)
그런데 유전자 감식결과, 데미안은 스티브 빙의 아이가 맞았던 거죠. 이런 비밀 아닌 비밀이라니, 정말 영화가 따로 없네요.
마음이 상한 엘리자베스는 스티브 빙의 양육비 지원 따위 거절해 버렸죠. 이후, 데미안을 이렇게 보란듯이 잘 키워놨습니다.
데미안은 2018년 9월부터 애드와 아보아, 조지아 메이 재거, 코라 코레 등 핫한 모델들을 거느리고 있는 에이전시 ‘테스 매니지먼트’와 계약했습니다.
데미안은 엄마가 여왕으로 등장하는 드라마 ‘로열스’에서 왕자로 깜짝 출연한 적이 두 번 있어요.
그러나 성급하게 데뷔하기 보다는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엘튼 존, 휴 그랜트 등의 대가들과 호흡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어요.
그 미모를 어서 빨리 스크린에서 자주 봤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제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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