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4년만에 돌아오는 '할리 퀸', 뭐가 달라질까?

조회수 2022. 12. 13. 21:5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버즈 오브 프레이' 2월 개봉
출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의 ‘할리 퀸’이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에 등장한 지가 벌써 4년이 되어갑니다.

출처: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왠지 길고 복잡한 제목 ‘버즈 오브 프레이 :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이지만,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겠죠?

출처: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한편, 마고 로비는 지금까지 하고는 좀 다른 ‘할리 퀸’을 예고했습니다. 그녀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출연 이후, 준비되고 있는 모든 ‘할리 퀸’ 영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출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사실, 그동안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 퀸 캐릭터에 대해서는 불만이 많았다지요. 지나치게 짧은 핫팬츠가 불편했으며, 평소의 자신이라면 절대 입지 않을 아이템이라고 했었죠.

출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무엇보다,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조커와의 ‘관계’를 이해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출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물론 죽일 듯이 사랑하고 죽일 듯이 미워하는 두 사람의 기묘한 관계가 원작 코믹스의 묘미이긴 합니다만…

출처: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어찌 되었든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 할리 퀸은 조커와 헤어집니다. 마고 로비는 조커의 여자 친구가 아니라 독립적인 캐릭터로 캐릭터를 분석하고자 했어요.

출처: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어쩌면, ‘나쁜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 따위, 이제 유행이 지난 것일지도요. 물론, 지긋지긋한 그와의 관계가 정말 정리된 건 아니라는군요.

출처: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아시아계 여성 감독인 ‘캐시 얀’이 연출을 맡았어요. 금발미녀 ‘블랙 카나리’는 보란 듯이 흑인 배우 ‘저니 스몰렛’이 캐스팅되었고, 배우 겸 사회운동가 ‘로지 페레즈’가 형사 ‘르네 몬토야’를 연기합니다.

출처: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이런 분위기 속에 ‘할리 퀸’은 나쁜 남자에게 휘둘리는 백치미 미녀가 아닌, 좀 더 입체적이고 독립적인 캐릭터로서 여성들의 ‘연대’를 이야기합니다.

출처: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발표된 바에 따르면, ‘버즈 오브 프레이’의 제작비는 전편(1억 7,500만 달러)의 절반 수준도 안 되는 7천5백만 달러.

출처: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전편보다 덜 부수고 덜 요란하겠지만, 매력이 업그레이드된 ‘할리 퀸’과 그녀의 친구들이 한층 멋진 이야기를 쏟아낼 것으로기대합니다.

출처: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버즈 오브 프레이'는 오는 2월 7일(북미기준) 개봉하구요. DCEU 최초의 R등급 영화라고 합니다.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