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많은 이번 '크리스마스', 방구석 정주행 추천
조회수 2019. 12. 24. 14:23 수정
외국명절에는 역시 미드
24일과 25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입니다. 공기도 안 좋은데 어딜 나가시나요?
이럴땐 집에서 미뤄두었던 미드나 정주행 하는게 어떨가요?
(절대 외로워서 그런건 아니구요)
너의 모든것
커플… 그거 다 부질 없는 짓이에요. 심지어 ‘나의 모든것’처럼 새로 만난 연인이 스토커에 연쇄 살인마 일 수도 있으니까요. 시즌 2가 나오기전에 정중행 해 볼까요?
스킨스
역시 애인은 3D 보다는 2D입니다. 니콜라스 홀트, 카야 스코델라리오 등 ‘화면 속’ 꽃미남 꽃미녀들을 ‘스킨스’에서 만나봅니다.
왕좌의 게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무슨?! 눈도 안온다는데 ‘왕좌의 게임’ 속 윈터펠로 떠나봅니다. 특히 눈보라 속에서의 마지막 결투, 시즌 8의 에피소드 3을 추천합니다.
유포리아
현재 가장 핫한 스타일 아이콘 ‘젠다야’. 스파이더맨의 그녀가 연기하는 음울한 10대 드라마입니다. 생각보다 노출 장면도 많은데요. 그럼 좀 어때요. 어차피 혼자보는건데…
킬링 이브
시즌 2에서 텐션이 좀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몰입감이 대단한 드라마. 이 작품으로 산드라 오 언니가 ‘그레이 아나토미’로도 못 받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게 되었죠.
빅뱅이론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를만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빅뱅이론 2의 EP 11. 크리스마스 선물을 ‘등가교환’에 대한 쉘든의 강박이 그를 괴롭힙니다. 물론, 주지도 받지도 않고 집에 있는 당신이 승자!
X 파일
추억의 미드 ‘X 파일’. 멀더와 스칼렛이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는 긴장감이 시리즈의 매력이었죠? 그런데 시즌6의 EP 6. ‘오다 주었다’는 식으로 서로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내미는 로맨틱한 장면이 있어요.
리틀 드러머걸
박찬욱이 연출한 탄탄한 스토리의 영국 첩보 드라마 ‘리틀 드러머걸’. 피지컬 깡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의 의상이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보이는 건 착시니까 신경쓰지 마시구요.
빌어먹을 세상따위
제목만 보고 거르는 분들도 있지만, 알고보면 숨은 팬들도 제법 많은 영국 드라마. 자신이 사이코패스라고 믿는 소년과 냉소적인 소녀가 만납니다. 귀엽고 기괴하며 웃기면서 슬픈 로드무비랄까요? (음악도 좋아요!)
체르노빌
2019 에미상의 3개 부문 수상, 토마토메터 96% 에 빛나는 명작. ‘왕좌의 게임’이후 HBO를 먹여살리고 있는 ‘체르노빌’의 긴박한 전개를 따라가다보면 26일을 안전하게 맞을 수 있을듯 합니다.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