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거기서 왜? '스폰지밥' 극장판에 키아누 출연
조회수 2019. 11. 15. 12:11 수정
이제 어디서 나와도 놀랍지 않은 키아누 리브스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이 세번째 극장판 ‘스폰지밥 무비:스폰지 온 더 런'의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원래가 저 세상 텐션으로, 도저히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없는 작품으로 독특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작품이지요?
음? 그런데 이번엔 ‘키아누 리브스’가 깜짝 등장한다는 소식입니다.
애니메이션이라고 특수분장을 하지도 않았고요. 너무나 키아누 리브스 같은 키아누 리브스가 떡하니 등장하는데요.
여기서 키아누 리브스의 캐릭터 이름은 ‘세이지’. 식물이름이자, ‘현자’라는 의미도 있는데요. 역시 제 정신이 아닌 애니메이션인 만큼, 가끔 나타나 진지한 헛소리를 하는 식입니다.
사실 키아누의 다양한 매력 중 하나가 ‘액설런트 어드벤쳐’로 대표되는 B급 정서이겠지요?
이외 ‘프릭스대모험’ 같이 작정하고 만든B급 영화에 ‘개인간’으로 출연한 적도 있구요.
‘슬픈 키아누 리브스’ 시리즈는 시작된지 10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거의 SNS역사와 함께 시작된 이 놀이의 인기는 요즘도 식지 않고 있지요.
키아누 리브스는 이제 배우를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 되어버린 분이랄까요.
‘매트릭스’, ‘존 윅’ 같은 대작부터 정체불명의 B급 영화까지, 이 형은 이제 어디서 나와도 사실 놀랍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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