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잔뜩 성난 할리우드 '50대들 복근 근황'
조회수 2019. 11. 9. 16:28 수정
본격 종합격투기 영화를 준비 중인 할리 베리
요즘 할리우드 50대 어르신들 왜 이러시나요? 얼마전 또 다시 초콜릿 복근을 공개했던 제니퍼 로페즈(50세)에 이어,
이번엔 제니퍼 로페즈보다도 3살이나 많은 할리 베리가 잔뜩 성난 복근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엄청난 액션을 보여주었던 그녀는, 준비 하는 과정에서 지옥같은 훈련을 견뎌냈었지요.
훈련과정에서 갈비뼈 3개에 금이 가는 사고도 있었지만, 끝내 이겨내고 엄청난 몸을 완성했어요. 그리고 동시대 최고의 액션 영화 ‘존 위’ 시리즈에서 킬러 ‘소피아’를 완벽하게 연기했습니다.
마치 종합 격투기 선수의 운동량을 소화했던 그녀가, 다시 한번 몸을 만들고 있는 이유는,
새로 주연을 맡은 영화가 진짜로 종합격투기 MMA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브르즈드(Bruised)’가 종합 격투기 선수 ‘재키 저스티스’가 아들을 위해 다시 한번 링에 오른다는 내용의 본격 MMA 영화에요.
작품을 위해 ‘존 윅’ 시리즈 뿐 아니라, ‘시카리오’ 시리즈 등 ‘쎈 영화’ 전문 프로듀서 바질 이와닉과 다시 한번 손을 잡았는데요.
심지어 이 작품은 할리 베리의 첫 연출작이 될 예정입니다.
20대부터 일찍이 당뇨병으로 고생하던 할리 베리는, 평생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했어요.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캣우먼’으로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받은적도 있습니다. 그녀는 최초로 시상식에 참여해서 ‘훌륭한 패자가 될 수 없다면, 훌륭한 승자가 될 수 없다’라는 명언을 남겼지요.
그러나 건강 문제와 야심작 ‘캣우먼’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에미상을 모두 들어올린 명배우로 자리잡았습니다.
첫 연출작 ‘브르즈드’ 역시 허투로 준비할 그녀가 아니지요. 암 그렇고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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