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영화' 감독이 된 디즈니 아역스타, 그녀의 파격행보
조회수 2019. 11. 5. 17:08 수정
만능엔터테이너 벨라 손의 파격행보
1997년 생 배우 ‘벨라 손’은 디즈니 채널의 아역스타 출신입니다. 어린시절 부터 미모가 심상치 않았었죠.
스파이더맨의 그녀 ‘젠다야’와 함께 했던 ‘우리는 댄스소녀(Shake It Up)’에서 나란히 주연으로 활동했었죠. 어린 시절부터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모두 엄청난 재능을 보이며 성장했어요.
지금도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우리 나라 관객들에게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사탄의 베이비시터’의 ‘앨리슨’역이 가장 익숙할 듯 합니다. 현재 2편이 촬영 중이지요.
작년엔 ‘미드나잇 선’이 국내에 개봉했었죠. 햇볕에 노출되면 안되는 희귀병을 겪고 있는 소녀 ‘케이티’를 연기한 그녀는 청춘 스타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직접 일러스트까지 그린 시집 ‘The Life of a Wannabe Mogul”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으며, 화장품 사업도 번창하고 있지요.
만능 엔터테이너인 그녀가 최근엔 조금 특별한 이력을 갖게 되었는데요.
바로 성인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것입니다. 그것도 세계최대 규모의 포르노 사이트(pornhub)에서 제작한 본격 포르노 영화였습니다.
22세의 벨라 손이 연출한 이 작품의 이름은 ‘Her & Him’인데요. 심지어 관련 영화제인 ‘Pornhub Vision Award’에서 덜컥 수상까지 해버릴 정도로 명작(?)이라는 평가였습니다.
심사위원 중 하나이자, 포르노 업계의 큰손인 '포레이 프라이스'는 이 작품을 “현대적이고 노골적인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묘사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녀가 또 다른 영화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엔 단편 포르노 영화가 아니구요. 극장 개봉을 위한 장편영화라는군요.
장르가 ‘스릴러’라는거 이외에는 어떠한 줄거리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데이빗 버슨, 모리슨 퍼디다 등 중견 프로듀서들이 참여하는 제법 탄탄한 프로젝트입니다.
벨라 손은 양성애자인 그녀는 동성연인과의 일상을 공개한적이 있구요. 해커가 누드 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하자, ‘내몸의 선택권의 나에게 있다’며 먼저 공개를 해버리기도 하는 등 늘 화제의 중심에 있는 스타입니다.
아마도 내년초 촬영에 들어갈 그녀의 장편 영화는 또 어떤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 시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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