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채식주의'를 포기한 이유는?
조회수 2019. 11. 3. 09:13 수정
국내외 배우들의 채식생활 이모저모
건강상의 이유로 혹은 개인적인 신념에 따라 채식하는 배우들이 적지 않습니다.
우선, 채식에도 우유, 계란, 생선 등을 먹고 안먹는 경우에 따라, 비건(Vegan), 락토오보베지테리언(Lacto-ovo-vegetarian), 락토베지테리언(lacto-vegetarian)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와 그의 연인 '루니 마라'가 가장 대표적인 채식주의자입니다. 루니 마라의 드레스 자태는 언제나 화제가 되지요.
약간 의외입니다만, 원조 섹시스타 ‘파멜라 앤더슨’도 대표적인 채식주의자입니다. 고기를 먹지 않아도 엄청나게 육감적인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는걸 증명했지요.
언제나 멋진 몸매를 자랑하는 제시카 차스테인도 대표적인 채식주의자 배우입니다. 배역상 고기 먹는 장면이 있을 때는 콩고기로 조리한 음식을 먹는다는군요.
데미 무어도 채식주의자입니다. 채식을 하면 성격이 온화해진다고 하는데, 최근 전남편인 ‘애쉬튼 커쳐’와의 격렬한 설전을 보면, 꼭 그런건 아닐지도요.
또 다른 조커 ‘자레드 레토’ 역시 비건입니다. 사실 워낙 ‘관종’이라, 채식도 ‘쇼’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신념을 지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에요. 채식주의자인 ‘수현’은 할리우드에서는 언제나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단이 촬영현장에 준비되어 있는점이 좋다고 말했었지요.
한편으로는 엄격한 채식 생활을 하다가도 부분적인 육식을 하거나, 아예 채식주의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페스코 베지테리언'인 이하늬는 ‘고통받으면서 까지’ 채식을 유지하지 않겠다며, 유연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좀 더 자유로운 식생활을 즐기고 있다는군요.
오랜기간 채식주의자였던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를 키우면서부터 육식을 포기했습니다. 다만 다양한 사회이슈에 관심이 많은 만큼, ‘동물권’에 대해서는 아직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채식주의자였던 나타리 포트만은 임신 8개월차부터 채식을 포기했어요.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였는데요. 출산 이후에는 다시 채식주의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채식주의’란, 자신의 삶 안에서 충실함을 느끼면 되는 개인적인 선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강요하거나, 이상한 우월감을 가질 필요는 없겠지요.
이상, 배우들의 채식주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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