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얼굴'이라고 외모지적 받던 中 인기 1위 여배우
조회수 2019. 10. 25. 10:48 수정
자신감이 별로 없었다는 배우 '양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중국의 국민여동생으로 자리 잡은 양쯔(양자)!
최근 3개월 동안 '중국 여배우 인기순위 TOP10'에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입니다.
12살에 시트콤 '가유아녀'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했는데 이게 중국에서 초대박이 났었습니다. 그리고 단박에 국민여동생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아역배우 출신이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기까지 이미지를 깨는 일이 어렵기 때문에 양쯔도 한때 캐스팅이 잘 안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었어요.
심지어 함께 출연한 선배 쏭단단에게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는 평범한 외모로 살아남을 수 없다. 연예인 말고 딴거 해보는게 어때?"라는 말까지 듣었었죠.
그리고 양쯔는 중국 네티즌들에게 "평범하다", "못생겼다", "뚱뚱하다"라는 식의 외모 지적을 받곤 했어요.
험한 말들을 자주 들어서인지 양쯔는 한 때 자존감이 바닥이었어요. 연기는 계속했지만, 기자회견등의 공식 석상에는 잘 나타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판빙빙, 디리러바 같은 서구형 미인들이 가득한 중국 연예계에서 양쯔만의 진짜 매력이 도드라졌고, 어린 시절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연기력이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열등감을 극복하고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중국 로코퀸으로 자리 잡았어요!
드라마 '친애적, 열애적', '나의 모글리 소년', '중국식당 시즌3'가 중국을 포함해 동남아에서도 대박을 터트리면서 날로 인기가 더해가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 충분히 아름다운 양쯔! 이제 아픈 기억은 잊고 월드스타로 꽃길만 걷기를!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