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아니고 딸인데요! 샤를리즈 테론의 트랜스젠더 2세
조회수 2022. 12. 13. 22:36 수정
아이가 원하는대로 자라는 세상을 원해!
어느덧 냉혹한 쎈 언니의 이미지가 더욱 익숙해진 배우 샤를리즈 테론.
남아공 출신인 그녀는 열정적인 아프리카 인권 운동가이면서 동시에 여성인권과 성소수자 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소셜테이너인데요.
아직 미혼인 그녀에겐 입양한 두명의 아이가 있습니다.
큰 딸 잭슨과 작은 딸 오거스트가 그들인데요. 한때는 아이들의 피부색이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테론은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찾길 바랄 뿐이다 '내 조상'에 대해 밀어붙일 필요는 없다"라며 피부색에 대한 이야기를 일축했습니다.
그 외에도 잭슨은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인데요.
테론은 '4년전 내가 남자로 태어난 트랜스젠더 여자아이를 키우고 있다는걸 깨달았다'며
'내 아이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사람이 되고싶은지 결정 할 수 있는 세계에서 태어났고, 내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자라기 위한 권리를 갖게 만들어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자녀의 성 정체성을 인정하고 응원해 주는 샤를리즈테론 같은 좋은 부모가 있는가 하면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
막장 성범죄 행각으로 유명한 R&B가수 R.켈리는 트랜스젠더 남성임을 선언한 자녀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라며
'내 아들을 '그녀(her)'라 부르지 말라'고 화내 자신의 아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알켈리는 법의 심판을 받고 샤를리즈 테론과 그의 자녀들은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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