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잊으려고 연기를 시작한 분
조회수 2019. 9. 14. 10:44 수정
이젠 연기로 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김슬기
찰진 욕(?)을 하는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내추럴한 매력의 소유자 김슬기!
'SNL코리아'를 통해 망가지는 역할을 많이 했던 탓에 초반에는 '신인 개그우먼'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죠.
어린 시절 남을 웃기는 것이 즐거워서 꿈이 '개그우먼'이었다고 하는데요. "개그우먼이 되기에는 센스가 부족하다고 한계를 느껴서 어렸을 때 진작 포기"했다고 해요.
배우지만 '남을 즐겁게 하는 일'에 성공하면서 어릴 적 꿈도 이룬 셈이네요ㅋㅋ 하지만 정작 데뷔를 하기 전인 학창시절에는
발레와 연기에 꿈이 있었는데 집안 사정과 반대에 부딪혀 연기학원에 갈 수 없었죠.
그런데 김슬기가 본격적으로 연기에 입문할 수 있게 된 계기는 '첫사랑' 때문!!?!!
고등학교 시절 만나게 된 첫사랑과 헤어진 후...ㅠㅠ 사랑의 아픔 때문에 며칠 동안 '묵언수행'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묵언수행 후 처음으로 부모님께 한 말이 "연기학원 보내주세요"였다고 해요.
이번 만큼은 부모님도 차마 반대를 할 수 없어서 승락하셨는데, 그때 학원비로 준 돈은 25만원! 학원비는 50만원이었는데 말이죠...
고민 끝에 김슬기는 연기학원을 찾아가서 "저에게 투자해주세요!"라고 말했다는군요.
그리고 김슬기는 보란듯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었죠!
특히 한창 얼굴을 알릴 시기에는 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자주 언급될 만큼 인기가 높아졌어요.
최근 개봉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서 주연을 맡았는데요.
올해 말에는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예정이라고 해요! 앞으로도 맛깔 나는 연기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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