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상습범' 케이티 페리, 이번엔 강제 키스 구설수
조회수 2019. 8. 19. 14:55 수정
올해 올랜도 블룸과 약혼 했는데..
8월 9일 새로운 싱글 Small Talk로 돌아온 팝스타 케이티 페리
올초 영화배우 올랜도 블룸과 약혼해 많은 축하를 받은 그녀가 연일 추문에 휩쌓이고 있습니다
상대는 2010년 발매된 'Teenage dream'의 뮤직비디오에서 케이티의 상대역으로 나온 모델 조쉬 크로스
그는 친구와 함께 참석한 한 파티에서 케이티 페리를 만났고, 케이티가 조쉬의 속옷을 벗겨 조쉬의 민망한 부위를 드러나게 했다는데요
그는 자신과 가족들, 그리고 케이티를 위해 이 사건을 세상에 드러내지 않으려 했지만 최근의 미투운동을 보고 용기를 내어 잘못을 바로잡고자 고소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TV 진행자 티나 칸델라키는 케이티 페리가 파티장에서 자신의 동의 없이 강제로 키스를 하려고 했으며,
평소 운동하던 힘으로 완강히 저항하고 밀쳐내자 즉시 다른 사람에게로 가서 키스하고 끌어안고 끈적한 춤을 췄다고 폭로했습니다.
사실 그녀의 이러한 추문은 처음이 아닌데요. 케이티는 2017년 한 시상식장에서 인터뷰중인 션 멘데스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죠.
션 멘데스는 '케이티가 했다고 들었다'고 했다가 이후 오해였던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2018년에는 한 오디션프로의 참가자에게 기습 키스를 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가속화되자 당사자인 벤자민 글레이즈는 '여자친구와 나누려던 첫 키스를 빼앗겼지만 성희롱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오히려 자신의 곡이 홍보되어 기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두 건의 새로 제기된 성추행 의혹에 대해 현재까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 저작권 침해혐의로 3백만달러를 배상해야 했던 케이티에게 또다시 날아든 송사. 그녀에게 올해는 최고의 해가 될지 최악의 해가 될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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