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돌아오는 '금자씨'의 후속작은?
조회수 2019. 8. 9. 13:22 수정
이영애의 신작 제목은 '나를 찾아줘'
여전히 아름다운 배우 이영애입니다.
대장금으로 ‘한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요.
‘친절한 금자씨’로 박찬욱의 복수 3부작을 마무리 했었죠.
‘봄날은 간다’의 한은수 역은 한국 로맨스 영화사에도 드물게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물론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복잡한 사건을 재구성하던 장소령 역도 인상적이었지요.
그런데 200S년작인 ‘친절한 금자씨’ 이후 이영애의 영화를 만나볼 수 없었어요.
그사이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과 작업한 13분짜리 단편 ‘아랫집(2017)’이 전부였지요.
목빠지게 기다리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 이영애의 장편 영화가 드디어 14년만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목은 ‘나를 찾아줘’
작품은 6년전 실종된 아들과 똑같이 생긴 아이를 봤다는 연락을 받고 정연(이영애)가 낯선 마을로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사건이라는군요,
벌써 토론토 영화제에 초청되었구요. 11월에 국내 개봉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기증나네요. 빨리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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