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과 CF 찍고도 기억 못하는 배우가 있다고?
조회수 2019. 7. 30. 16:14 수정
정우성 실물을 보고 잊을 수도 있나요?
여러분이라면 정우성의 얼굴을 쉽게 잊을 수 있을까요?
(아뇨... 단호..)
(아뇨... 단호..)
그런데 이런 정우성과 CF까지 찍어 놓고 '엄마가 알려줘서 알았다'는 분이 계시죠.
....는 올해로 스무살이지만 데뷔 17년 차인 김향기!
다름 아닌 김향기가 29개월(29살 아님)의 아기인 시절에 함께 파리바게트 CF에 출연하게 되었던 것!
하지만 정우성도 이 아기가 배우 김향기인줄은 나중에 알게 되었다고 해요.
이 둘은 17년 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영화 '증인'에서요! 함께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는데 정우성은 이 영화로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타게 됩니다.
그때 정우성이 수상소감으로 김향기를 울린 일이 있죠.
"향기야, 너는 그 어떤 누구보다도 완벽한 파트너였어"
"향기야, 너는 그 어떤 누구보다도 완벽한 파트너였어"
김향기는 영화 '증인'으로 제39회 황금촬영상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어요. 요즘은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풋풋한 모습을 연기하고 있죠.
정우성은 올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전도연, 배성우, 윤여정과 함께 주연을 맡게 되었는데요! 스릴러 영화인만큼 더울 때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어요!
Copyright © RUN&GUN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