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5공주'의 안방극장 침공
조회수 2019. 7. 27. 14:46 수정
한국영화계 책임지고 있는 여배우 5인방
4~5년 전, 영화계는 신예 여배우 5명에게 주목했습니다. 우선, ‘은교’, ‘차이나타운’의 김고은이 있구요.
밀라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봄’과 ‘간신’의 이유영,
인간중독’, ‘간신’의 임지연,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검은사제들’의 미친 연기 박소담,
그리고 ‘코리아’, ‘해무’, ‘극적인 하룻밤’의 한예리 입니다.
이들은 나이가 어린 편임에도 탄탄한 연기력, 자신만의 개성있는 매력을 갖췄고…
파격적인 연기에도 거리낌 없다는 공통점 외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한예리만 무용 전공입니다)
‘여배우 기근’이라는 영화계의 걱정은 이들의 등장으로 쏙 들어갔죠.
최근 박소담은 ‘기생충’의 칸 그랑프리와 천만 관객 돌파에 일조했구요.
다른 네 명의 언니들은 스크린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네요.맏언니 한예리는 ‘육룡이 나르샤’, ‘청춘시대’에 출연했었고,
최근엔 ‘육룡…’ 신경수 PD의 신작 ‘녹두꽃’의 여주인공 으로 분했습니다.
이유영은 ‘터널’과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올봄 KBS2의 ‘국민여러분!’에서 사기꾼 남편을 둔 형사라는 코믹한 역할로 활약했습니다.
임지연은 ‘상류사회’와 ‘대박’을 거쳐 ‘불어라 미풍아’의 미풍이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고
다음달 시작되는 ‘웰컴 2 라이프’에서는 비(정지훈)의 상대역이자 강력계 형사 역으로 변신합니다.
‘치즈 인 더 트랩’,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로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김고은은 2020년 상반기 이민호, 정은채와 ‘더 킹: 영원의 군주’로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박소담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이후 드라마가 없는 대신, 8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 ‘삼시세끼 - 산촌 편’으로 첫 관찰예능에 도전합니다.
한예종 5자매가 있어 한국 영화와 드라마는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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