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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너무 짧은 핫팬츠가 싫었던 마고 로비

할리 퀸의 ‘버즈 오브 프레이’ 관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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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의 인생 캐릭터 ‘할리 퀸’

출처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혹평에 시달렸지만,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은 대단한 사랑을 받았다. 고전을 면치 못하던 DC의 확장 유니버스는 그나마 할리 퀸과 원더우먼, 이렇게 두 여성 캐릭터가 끌고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할리 퀸 코스튬은 단숨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할로윈 아이템이 되었으며, 마고 로비의 인지도 역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출처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그러나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 앞 뒤로, 마고 로비는 할리 퀸의 코스튬에 대해 여러 차례 불만을 표했다. 특히 지나치게 짧고 작은 핫 팬츠가 무척 불편했으며, 평소의 자신이라면 절대 입지 않을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출처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섹시 아이콘이 아닌 마고 로비

출처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출처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이전 까지 ‘마고 로비’라는 배우를 대표하는 작품은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이었다. 조던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바비 인형같은 두 번째 아내 ‘나오미’를 연기하면서, 그녀는 단숨에 할리우드 섹시 아이콘이 되었다. 정신과 의사이면서 한편으로 ‘백치미’가 매력인 ‘할리 퀸’ 역시 그 연장선에 있는 캐릭터였다. 


출처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

그러나 실제 마고 로비의 성격은 ‘레전드 오브 타잔(2016)’의 제인에 가깝다. 그녀가 여기에서 연기한 제인은 기존의 타잔 영화들처럼 비명이나 질러대는 ‘예쁜 희생양’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결정하는 주도적인 여성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입지가 단단해진 마고 로비는 이후 자신의 커리어를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했다. 우선 ‘할리 퀸’과 관련한 모든 영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현재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인 ‘버즈 오브 프레이’를 포함해 제작이 기획중인 ‘고담 시티 사이렌스’ 등에 그녀는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아이, 토냐’, 신인 감독이 기용된 낯선 세계관의 프로젝트 ‘터미널’ 등에서도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이후에 제작자겸 주연배우로 나서는 작품들 역시, 로빈 후드가 죽은 후 그의 연인이 저항을 계속한다는 내용의 ‘마리안’ 등 주로 여성이 주도하는 내용의 작품들이다. 

얼마전엔 ‘원스 어 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쿠엔틴 타란티노와 칸 영화제에 참가했었다. 마고 로비는 여기서 찰슨 맨슨의 추종자들에게 살해당하는 배우 ‘샤론’을 연기했는데, 그녀의 분량이 많지 않다며 감독에게 ‘불평등’하다는 취지의 질문을 던진 기자가 있었다. 마고 로비는 분량과는 상관없이 자신은 연기에 충실했다며 균형잡힌 태도로 우문현답을 남겼다. 



여성들이 만드는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출처'캐시 얀' 감독

DCEU의 기대작 ‘버즈 오브 프레이’는 여성 히어로가 주축이 되는 영화다. 특히, 중국계 여성 감독 ‘캐시 얀’이 연출을 맡으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 


각본 역시 여성 작가인 크리스티나 호드슨이 맡았다. 덩치 부풀리기에 집착하다가 자멸의 길을 걷고 있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 놓은 ‘범블비’, DC의 또 다른 여성 히어로로 준비되고 있는 ‘배트걸’이 그녀의 대표작이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마고 로비 이외에 ‘수 크롤’ 등의 영화인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으며, 아트 디렉션, 프로덕션 매니지먼트 등 제작 전반에 걸쳐 여성 영화인이 대거 참여한 프로젝트다. 


마고 로비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여성영화인이 잔뜩 참여하는 ‘버즈 오브 프레이’가 ‘수어사이드’보다 남성적인 시선을 많이 걷어낸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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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이맹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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