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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씻는걸로 유명한 할리우드 '더티 스타' 10인

조회수 2019. 5. 29. 10: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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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지만 더럽게 인기 많은 스타들

가끔 그런 친구 있다. 키 크고 잘생기고 성격도 좋은데, 천성이 게으르고 씻는 걸 질색한다. 문제는 냄새가 나도 너무 잘생겨서 인기가 식지 않는다는 거다. 그래서 자기는 안 씻어도 되는 줄 안다. 


이제 소개할 할리우드 스타들이 바로 그렇다고 한다. 더러운데도 인기는 더럽게 많아 주변사람 기분 더럽게 만드는 스타들을 만나보자. (단, 이들이 더럽다는 근거는 본인 또는 주변인 증언을 담았다는 각종 외신 보도의 주장임을 밝힌다)


브래드 피트
출처: 영화 '퓨리'

브래드 피트는 비누로 씻는 것을 싫어해서 샤워 대신 물티슈로 몸을 닦는다고 한다. 심지어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겸 감독 일라이 로스에게 이 방법을 ‘꿀팁’이라며 전수해줬다고 한다.


조니 뎁
출처: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내셔널 인콰이어러지에 따르면 이 스타는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그와 ‘투어리스트’에 함께 출연했던 안젤리나 졸리는 그의 입에서 나는 심한 담배 냄새때문에 넌덜머리가 났다고 한다. 그는 촬영장에 나타날 때도 물로 입을 헹구기만 하고 촬영장에 오기 일쑤였으며, 브래드 피트와 셋이서 저녁 식사를 하는데, 식사 중에도 민트 캔디를 씹어대곤 했다고 한다.


줄리아 로버츠
출처: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줄리아 로버츠의 전 경호원에 따르면 줄리아는 샤워를 ‘자제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유가 숭고하다. 바로 물을 아낀다는 이유라는 것. 그 뿐 아니라 역시 ‘환경 보호’ 차원에서 데오도란트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그를 줄창 따라다니며 그 냄새를 맡아야 하는 경호원은 무슨 죄?


올랜도 블룸
출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샤워도 잘 안 하고, 옷을 며칠씩 안 갈아 입고, 빨래도 안한다고 한다. 전 여친 미란다 커는 몇 번이나 그에게 샤워도 좀 하고 옷도 좀 빨아 입으라고 권하곤 했다고 한다. 둘이 헤어진 게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간다. 세탁을 안 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는 항상 자신의 반려견인 ‘시디’와 함께 자는데, 온 몸에 침을 묻혀대도 좋아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그 상태로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도 안 한 채 그대로 외출하는 일도 많다고.


메간 폭스
출처: 영화 '트랜스 포머'

메간 폭스는 남성잡지 FHM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자백한 바 있다.


“나는 같이 살기엔 최악이에요. 난 청소를 안 해요. 옷은 여기저기 벗어 둔 채 내버려 두고요. 화장실 물 내리는 걸 깜빡하기도 해요. 친구들이 나한테 이래요. ‘메간, 너 또 우리집 화장실에 큰 거 한 덩어리 뽑아 놓고는 물도 안 내리고 갔어!’”


로버트 패틴슨
출처: 영화 '벨아미'

집을 절대로 청소하지 않는 것이 신조인 듯 하며, 심지어 평소 머리를 도통 감지 않는다고 다수의 외신 보도에 실렸다. 심할 때는 무려 6주나 머리를 감지 않고 생활하기도 했다고 한다. 패틴슨 본인은 이렇게 말한다. “머리를 왜 꼭 감아야 하는 것인지 난 정말 모르겠다.”


잭 애프론
출처: 영화 '오마이 그랜파'

영화 ‘베이워치’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그는 그 곱상한 얼굴과 매치가 되지 않을 정도의 근육질 몸짱이다. 매일 몇 시간씩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운동 광이라고. 그런데 그렇게 심하게 운동을 하고 땀을 흘려 대면서도, 샤워 하는 걸 너무 싫어해서 물티슈로 대강 씻는 게 고작이라고 한다.


마일리 사이러스
출처: 영화 '라스트 송'

‘라이프 & 스타일’지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가 청소 하는 걸 너무 싫어해서 연애 시절 리암 헴스워스를 돌아버리게 하곤 했다고 한다. 주변인에 따르면 그의 집엔 반려견의 대소변이 사방에 방치되어 있고, 먹다 남은 음식, 피자 박스, 테이크아웃 음식 그릇, 패스트푸드 포장지 등이 널부러져 있으며 설겆이 통엔 항상 음식 먹은 접시들이 쌓여 있다고 한다. 집안에서는 대마초와 물담배를 아무리 피워 대도 가려지지 않을 정도로 악취가 났다고 한다.


커트니 콕스
출처: 드라마 '프렌즈'

‘프렌즈’에서 그가 연기한 모니카는 결벽증이 극심한 캐릭터였지만 정작 커트니 콕스 본인은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스크림’에서 만나 결혼했다가 이혼한 전 남편 데이빗 아퀘트에 따르면 그의 몸에서는 “트럭 운전사 같은 냄새가 났다”고.

매튜 매커너히
출처: 영화 '더 비치 범'

그와 종종 함께 작품을 했던 케이트 허드슨은 그의 몸에서 나는 ‘남자 냄새’를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 번은 데오도란트를 사다 주면서 제발 사용해달라고 부탁까지 했었지만 그는 이런 청을 거절하면서 “이건 내 몸에서 나는 가장 자연스러운 냄새야. 첫째, 남자다운 냄새이기 때문이고, 둘째, 바로 나 자신다운 냄새이기 때문이야”라고 자신의 냄새 철학을 얘기했다고 한다.


그는 링컨 브랜드의 자동차 광고를 찍은 적이 있는데, 당시 스탭에 따르면 촬영이 끝나고 보니 자동차 실내에 매커너히의 냄새가 완전히 배어버렸다고 한다. 촬영 후 자동차는 매장에 반납됐는데 매장에서 그 악취를 어떻게 처리했을지, 과연 그 차를 일반 고객에게 팔았을지는 알려진 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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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기성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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